[교토 쿠라마 여행 01] 오사카에서 쿠라마(鞍馬)까지 기나긴 여정

Edited by Leun Kim

일본에서 알게 된 지인 aquinolit 님의 교토 여행지로 추천을 받아 교토 북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 쿠라마(鞍馬)에 다녀 왔습니다! 추천한 이유는 모르고 무작정 가 봤습니다만, 역시 추천할 만한 이유가 있는 마을이었습니다. 저도 쿠라마(鞍馬)는 교토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픈 마을이네요. 하루 반나절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최근 구입한 EOS 70D와 친해지기 위해 꽤 많은 사진을 찍은 관계로 쿠라마 여행기를 무려 6개로 나누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른이와 함께 쿠라마로 고고씽!
 
오사카에서 교토 쿠라마 鞍馬 Kyoto Kurama

오사카에서 쿠라마(鞍馬)로 가기 위해 JR 나라선(JR 奈良線) 토후쿠지 역(東福寺駅)에 도착했습니다. 오사카에서 교토 쿠라마역까지 가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만 제가 쿠라마까지 갈 때 선택한 방법은
 
① 한큐 우메다역(阪急梅田駅) 으로 간다.
② 한큐 교토선(阪急京都線) 특급을 타고 한큐 시죠 카라스마역(阪急四条烏丸駅) 에 내린다.
③ 교토시영지하철(京都市営地下鉄) 로 갈아타고 2정거장 가서 교토역(京都駅) 에 내린다.
④ JR 나라선(JR 奈良線)으로 갈아타고 1정거장 가서 JR 토후쿠지역(JR 東福寺駅) 에 내린다.
⑤ 쿄한본선(京阪本線) 으로 갈아타고 데마치야나기역(出町柳駅) 에 내린다.
⑥ 에이잔전철 쿠라마선(叡山電鉄鞍馬線) 으로 갈아타고 종점 쿠라마역(鞍馬駅) 에 내린다.
 
입니다. 사실 뒤늦게 돌아올 때 알게 되었지만 데마치야나기역(出町柳駅) 에서 쿄한본선(京阪本線) 특급을 타면 요도야바시역(淀屋橋駅) 까지 꽤 빨리 갈 수가 있더군요.. OTL. 그러니 오사카 요도야바시역까지 가서 위의 쿄한본선 특급을 타고 데마치야나기역에 내리고 위 ⑥번 스텝만 하면 아주 편하고 빠르게 교토 북부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교토 쿠라마 鞍馬 Kyoto Kurama

뭐 어쨌든 저는 쿄한본선의 유용함을 몰랐기에.. 토후쿠지역에 도착.


오사카에서 교토 쿠라마 鞍馬 Kyoto Kurama

이 날은 여행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날씨도 맑고, 요즘들어 기온도 상당히 올라가서 따뜻하기까지!


오사카에서 교토 쿠라마 鞍馬 Kyoto Kurama

토후쿠지역에서 쿄한본선으로 갈아타기 위해 다시 개찰구를 통과합니다.


오사카에서 교토 쿠라마 鞍馬 Kyoto Kurama

여긴 토후쿠지역 밖의 풍경입니다.
여기도 외국인들이 좀 내리는 걸 봐서 아마 관광지가 좀 있나 봅니다.


오사카에서 교토 쿠라마 鞍馬 Kyoto Kurama

드디어 열차가 들어 오네요.


오사카에서 교토 쿠라마 鞍馬 Kyoto Kurama

쿄한본선을 타고 데마치야나기역까지 가는 열차!


오사카에서 교토 쿠라마 鞍馬 Kyoto Kurama

데마치야나기역에서 에이잔 전철 쿠라마선으로 갈아탔습니다.
열차가 바로 출발한다길래 허겁지겁 가느라 열차 모습은 못 찍었군요.


오사카에서 교토 쿠라마 鞍馬 Kyoto Kurama

쿠라마까지 요금은 410엔입니다.
쿠라마선은 2량 열차로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타는 사람도 몇 명 없고…


오사카에서 교토 쿠라마 鞍馬 Kyoto Kurama

이 열차를 타고 부터 ‘여행이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천천히 운행되는 시골 열차 밖으로 보이는 창 밖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오사카에서 교토 쿠라마 鞍馬 Kyoto Kurama

한 번 더 찍어주고…


오사카에서 교토 쿠라마 鞍馬 Kyoto Kurama

에이잔 전철 쿠라마선 열차는 좀 특이합니다.
마치 버스를 타듯이 내릴 때는 운전수 바로 옆 문만으로 하차할 수 있습니다.
자동 개찰구가 없는 작은 역들이 많아서..
기관사가 직접 내릴 때 운임을 냈는지 체크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사카에서 교토 쿠라마 鞍馬 Kyoto Kurama

그렇게 1시간 남짓 느리게 달려 도착한 쿠라마역!
제가 타고 왔던 열차의 모습이 보입니다.
정말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만 볼 수 있을 것 같은 풍경이었습니다.
봄이나 가을에 온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오사카에서 교토 쿠라마 鞍馬 Kyoto Kurama

바로 앞에 보이는 개찰구로 나가려다가 승무원 할아버지께서 호통을 치시길래..
지금 보니 출구는 오른쪽이라고 저렇게 크게 적혀 있었네요 OTL.


오사카에서 교토 쿠라마 鞍馬 Kyoto Kurama

쿠라마역 내부의 모습.
작고 아담한 역의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이번 쿠라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쿠라마역의 모습!


오사카에서 교토 쿠라마 鞍馬 Kyoto Kurama

그렇게 홀로 내린 쿠라마역에서 나왔습니다.


오사카에서 교토 쿠라마 鞍馬 Kyoto Kurama

허걱, 그런데 왼 편에 왠 빨간 놈이..


오사카에서 교토 쿠라마 鞍馬 Kyoto Kurama

뭔가 쿠라마의 랜드마크(?) 캐릭터인것 같은데,
상당히 기괴한 모습이네요.
코는 마치 크고 아름다운 남자의 생식기를 상징하는 것 같기도..?


오사카에서 교토 쿠라마 鞍馬 Kyoto Kurama

열차가 아직도 정차해 있길래 한 번 더 찍어줍니다.


오사카에서 교토 쿠라마 鞍馬 Kyoto Kurama

쿠라마역 주변으로 2,3곳 식당과 기념품 상점이 있었습니다.


오사카에서 교토 쿠라마 鞍馬 Kyoto Kurama

이제 본격적으로 쿠라마절과 쿠라마 온천을 탐방해 보겠습니다!

 

 
I was born and raised in Daegu, S. Korea. I majored in electronics and math in Seoul from 2007 to 2012. I've had a great interest in math since freshman year, and I studied PDE in Osaka, Japan from 2012-2014. I worked at a science museum and HUFS from 2014 in Seoul. Now I'm studying PDE in Tokyo, Japan. I also developed an interest in music, as I met a great piano teacher Oh in 2001, and joined an indie metal band in 2008. In my spare time, I enjoy various things, such as listening music, blogging, traveling, taking photos, and playing Go and Holdem. Please do not hesitate to contact me with comments, email, guestbook, and social med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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