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하게도 해가 지는 타이밍에 맞추어 잘 온 것 같습니다!
그 말은 곧 어두워진다는 것이니 우선 사진이나 좀 찍어두고..
이 쪽에서도 찍어주고…
본전은 메인이니까 한 번 더..
올라왔던 계단의 모습.
이건 등대?
나무 철봉?
겨울이라 그런지 경치가 그리 좋은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뭐..
떨어지지 않게 해 놓은 안전바도 찍어주고.
쿠라마 절 본전 금당 앞에 놓여있는 향로.
뭔가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줌인해서 찍어주고..
이제 곧 문닫을 시간입니다.
왼쪽에 직원 한 분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여닫이문을 닫고 있는 직원.
여기서도 인증샷 찍어 줍니다..
나는야 마스크맨.
본전 주변을 둘러보고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주변 풍경 1
주변 풍경 2
주변 풍경 3
본전 앞에 있던 사자(?)상.
후, 이제 슬슬 어두워지니 내려가야 겠습니다.
중간에 용이 뿜는 약수도 마셔 주고..
쉬라고 만들어 놓은 돌 의자.
케이블 카를 타 볼까 생각했습니다만,
이미 영업이 끝나버렸군요 OTL.
어쩔 수 없이 다시 걸어 내려갈 수 밖에…
내려가는 계단.
사랑과 빛과 힘의 상, 목숨.
내려올 때는 빠르게 내려 왔네요.
아까 봤었던 유키 신사의 모습.
나무에 둘러져 있던 동아줄(?)
유키 신사 주변에 있었던 또 다른 신사.
허걱 왠 눈이..!
大杉(큰 삼나무)이라고 적혀 있군요.
높이는 53미터에 무려 800년 된 나무라니!
아까 보았던 유키 신사는 1607년에 지어진 듯.
유키 신사 주변으로 유치원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으로는 항상 아이들의 함성이 들리지요.
아이를 데리러 온 부모인 것 같군요.
大正2년 이면 1913년이군요.
지금으로부터 딱 100년 전!
이제 등대에도 불이 들어오네요.
이제 슬슬 쿠라마 온천으로 가서 몸이나 담궈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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