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노숙 – 고베~후쿠오카 : 노숙자가 된 른 (神戸~福岡 : 野宿) [Day 18]

Edited by Leun Kim

이제 후쿠오카를 향해 출발하려 합니다.
今日は福岡に向かって出発します。

 

고베 시내의 한 사우나에서 1박을 마치고 고베역에 도착했습니다.
神戸市内のあるサウナで1宿、神戸駅に到着しました。

 
 
 
 

산노미야 역의 모습이네요.
三ノ宮駅ですね。

 
 
 
 

는 신고베역으로 가야 합니다.
僕は新神戸駅へ行きます。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地下鉄を待っています。

이젠 꽤나 익숙해진 지하철.
いまかなりなれた地下鉄。

 
 
 
 

드디어 신고베역에 도착했습니다! ㅎㅎ
とうとう新神戸駅に到着しました!

 
 
 
 

일본에는 서점이 참 많은 걸 느낍니다.
日本には書店がたくさんありますね。

 
 
 
 

오 역안에 이런 곳도 있군요.
駅内にこんな場所もありますね。

 
 
 
 

다른 열차 도착.
これは他の汽車。

 
 
 
 

하카타로 가는 노조미.
博多行きののぞみですね。

 
 
 
 

노조미를 보내고 계속 기다립니다..
そしてずっと待ちます。

 
 
 
 

전광판에 제가 탈 히카리 레일스타가 보이는군요.
案内板に僕が乗るひかりレールスターが見えますね。

저걸 타고 눈을 좀 붙여야 겠습니다~
汽車に乗ってから少し寝るつもりです。

 
 
 
 

승강장의 모습.
乗り場です。

 
 
 
 

두 시간 반 정도 걸리는군요.
2時間30分ぐらいかかりますね。

그래도 어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듯 합니다.
でも昨日よりは短いですよ。

 
 
 
 

드디어 도착했네요.
汽車が到着しました。

 
 
 
 

이것은 재떨이.
これは灰皿。

 
 
 
 

역에서 산 샌드위치와 환타포도 입니다..
駅で買っておいたサンドと飲み物です。

오늘 하루는 이걸로 버텨야 합니다… 흑
今日はこれが最後の食べ物ですね。

 
 
 
 

하카타로 되돌아 가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博多に戻りながらいろいろ考えました。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短い時間でしたが、多くのことがありました。

 
 
 
 

역시 아름답습니다…
やっぱり美しいです。

 
 
 
 

이 좋은 풍경을 열차는 빠른 속도로 무심히 지나칩니다.,
こんなに美しい風景を列車は速い速度で通り過ぎます。

 
 
 
 

앗! 수중에 남은 돈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現在余ったお金を確認してみました。

502엔이 전 재산입니다.. 흑
502円が全部ですね。

이걸로 내일 아침까지 버텨내야 합니다..
これで明日の朝まで暮らさなければなりません。

이 때 까지만 해도 빵 하나 정도는 먹을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この時までも
パン一つぐらいは食べることができると思いました。

 
 
 
 

코카콜라에서 물도 만드는군요..
コカコーラで水も販売しますね。

담배는 충분하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たばこは十分あって、それさえも幸いですね。

 
 
 
 

해가 질 무렵..
日が暮れる頃、

하카타역에 도착했습니다..
博多駅に到着しました。

왠지 모르게 우울합니다.
なんだか分からなく気が重いです。

 
 
 
 

여섯시 정도가 되었군요.
6時ですね。

 
 
 
 

아… 역 안에 맛있는 음식들이 전시되 있었습니다..
あ、駅の中に美味しい食べ物がたくさんありました。

사 먹고 싶은데 돈이 없네요.
しかしお金がありませんね。

 
 
 
 

이 엄청난 사람들..
多くの人たち。

아 ..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頭が痛くなりました。

관광안내소를 찾았습니다..
観光案内所見つけました。

도저히 500엔 가량으로는 못 버틸 것 같습니다.
とても500円では無理だと思って、

환전소를 찾아야 합니다..
両替屋を探します。

수중에는 한화 5만원 정도가 있었습니다.
韓国のお金5万ウォンぐらい持っていましたから。

환전소가 유일한 희망입니다..
両替屋が最後の希望ですね。

 
 
 
 

오후 7시 까지 영업하는 안내받은 환전소는 찾지도 못한 채..
案内してもらった両替屋は結局見つけ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んです。

공터에 털썩 주저 앉고 말았습니다..
空き地に座り込みました。

짐이 미친듯이 무겁습니다..
荷物が本当に重いです。

배가 무척 고픕니다… 흑흑
お腹も空いています。

 
 
 
 

담배 연기로 배를 채웁니다.
食べ物のかわりにたばこのけむりを食べます。

 
 
 
 

첫째날! 들뜬 마음으로 하카타에 왔었던 날 보았던 그 나무입니다.
旅行1日目!ときめくこころで博多に到着したその日見た木ですね。

다음에 올 때에도 저기에 있겠지요.
次に来る時にもあそこにあるでしょう。

 
 
 
 

기온 역입니다.
祇園駅です。

첫째날 걸어 왔던 길을 역(逆)으로 올라갑니다..
旅行1日目歩いて来た道を逆に歩きます。

첫째날도 힘들었지만 역으로 가려니 두배는 힘든 것 같습니다..
そのときも大変でしたが、いまもっと大変ですよ。

 
 
 
 

아.. 이곳.. 첫날에는 멀리서밖에 보지 못하였는데
あ、ここはその時遠くからしか見られませんでしたが、

들어가 보았습니다.
入ってみました。

 
 
 
 

어느덧 해가 지기 시작하고.
いつの間にか日が暮れます。

 
 
 
 

일본에서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저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日本で最後かもしれない僕の写真を撮りました。

후쿠오카의 이름 모를 절에서.
福岡のあるお寺で。

 
 
 
 

이제 완전한 밤이 되었네요.
暗くなりましたね。

 
 
 
 

일단 하카타 항구로 가야 합니다.
一応博多港へ行きます。

이제부터의 계획은
これからの計画は、

1. 하카타 항구로 간다.(돈이 없으므로 걸어서)
1. 博多港へ行く。(お金がなくて歩いて)

2. 항구의 위치를 암기한다.
2. 港口の位置を覚える。

3. 주변에서 자고 아침까지 기다린다.
3. 近所で寝てから朝を待つ。

 
 
 
 

어찌나 목이 마르던지..
本当にのどが乾きました。

미친듯이 마시고 싶었습니다..
飲みたかったですが、

하지만 참습니다..
こらえます。

내일 아침까지 마실 것을 확보하기 위해선 몇 시간 더 참아야 합니다..
明朝まではまだ多くの時間が残っていますので。

 
 
 
 

고후쿠마치역까지 왔습니다..
呉服町駅に来ました。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ここ博多港の近所のようです!

 
 
 
 

빨간 화살표가 제 현재 위치를 알려주었습니다..
赤い矢印が僕の現在位置を教えてくれました。

하지만.. 제대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しかし、この方向が正しいかどうかわかりませんね。

 
 
 
 

첫 날의 감각에 의존해 걷고 걷습니다..
旅行1日目の感覚に依存して歩いています。

 
 
 
 

몇 걸음도 못가 쉽니다..
ちょっと休みます。

짐이 미친듯이 어깨를 쑤셔댑니다..
荷物がとても重かったです。

 
 
 
 

횡단보도에서 기다리고 추돌 사고도 나고..
横断歩道で交通事故も目撃しましたし、

 
 
 
 

신기한 그림 의자.
絵が描いてあるいす。

 
 
 
 

의자마다 번호가 있었습니다..
いすごとに番号がありました。

생각해보니 어떤 스토리가 주욱 이 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あるストーリーがつながるようですね。

 
 
 
 

아… 이제 더이상은 타는 목마름을 참을 수 없습니다..
あ、これからは無理ですね。

 
 
 
 

시원한 커피 한 캔을 질렀습니다..
冷たいコーヒーを買いました。

무려 100엔을 주고 말이죠.
100円を払って。

 
 
 
 

얼마를 더 가자 갈림길이 나왔습니다..
もう少し行ったら分かれ道が見えました。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때.
どこに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かわかりませんでした、その時

 
 
 
 

기적처럼 버스 한 대가 지나갑니다..
奇蹟のようにバスが通り過ぎます。

그것도.. 터미널로 가는 버스가 말이죠…
それにターミナルへ行くバスが。

버스가 가는 길을 유심히 보고 그대로 따라갑니다..
バスの経路を暗記してからそのとおり従って行きます。

 
 
 
 

이젠 익숙합니다..
今なれました。

항구 주변에 오자 첫날의 기억이 다시 되살아 납니다..
港口のまわりへ行ったら、旅行1日目の記憶がよみがえそうです。

 
 
 
 

가는 길에 편의점을 찍어둡니다..
途中にコンビ二撮っておきます。

 
 
 
 

아무도 없는 밤거리를 쓸쓸히 걷습니다..
だれもいない道を寂しく歩きます。

뜨거운 바다 바람을 맞습니다.
暑い海風に吹かれました。

 
 
 
 

아.. 아..

 
 
 
 

눈앞이 핑핑 도네요.
めまぐるしいです。

 
 
 
 

드디어!! 보입니다..
とうとう見えます!

항구로 가는 팻말이..!
港口への案内板が!

 
 
 
 

왔습니다!
来ました!

 
 
 
 

텅 비어 있는 대합실의 모습..
だれもいない待合室。

경비 아저씨가 쫓아내려고 합니다..
管理人さんが僕を追い出そうとします。

 
 
 
 

 
 
 
 

자판기와 흡연실.
自動販売機と喫煙室。

 
 
 
 

결국 또 질렀습니다..
結局最後の飲み物買いました。

갈증은 참을 수 없습니다..
ひどくのどが乾きましたので。

 
 
 
 

저기에 넣을 동전 몇푼이 없어서 어찌나 분하던지..
ラッカーを使うためのお金がなくて惜しかったです。

약간 미친 생각을 또 하기 시작합니다..
少し悩みました。

어차피 영업 끝났는데 저기에 짐을 두고 나가버릴까..
どうせ営業も終わってあそこに荷物を置いて出てしまうか。

 
 
 
 

안녕..
さよなら。

 
 
 
 

결국 밖으로 쫓겨 났습니다..
結局外に出ました。

텅빈 주차장에 몇시간이고 멍하니 앉아 있습니다..
空き駐車場に座り込んでいます。

 
 
 
 

이렇게 말이죠.
このように。

 
 
 
 

국내여객터미널로 왔습니다..
国内ターミナルへ来ました。

때마침 누군가 폭죽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だれかが花火を上げていました。

 
 
 
 

그렇게 멍하니 등대를 바라봅니다.
ぼんやりと灯台を見ます。

 
 
 
 

내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明日が速く来たらと思います。

현재 시간은 아직도 새벽 1시네요.
今はまだまだ夜1時ですね。

 
 
 
 

Day 18 : Kobe ~ Fukuoka (神戸~福岡)
이동거리 : 550 km (누적(Total) : 4,323 km)

 

 
I was born and raised in Daegu, S. Korea. I majored in electronics and math in Seoul from 2007 to 2012. I've had a great interest in math since freshman year, and I studied PDE in Osaka, Japan from 2012-2014. I worked at a science museum and HUFS from 2014 in Seoul. Now I'm studying PDE in Tokyo, Japan. I also developed an interest in music, as I met a great piano teacher Oh in 2001, and joined an indie metal band in 2008. In my spare time, I enjoy various things, such as listening music, blogging, traveling, taking photos, and playing Go and Holdem. Please do not hesitate to contact me with comments, email, guestbook, and social med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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