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 원생상담실은 보물창고 ?!

Edited by Leun Kim

오늘은 제 메일박스 확인차,
잠시 오사카대학 수학과 사무실 바로 맞은편에 있는,
수학전공 원생상담실(院生相談室)에 들렀습니다.


오사카대학 대학원

대충 이런 작은 방입니다.
대학원생들은 자신의 사서함을 이곳에 가지고 있는데,
보통 급여지급서, 교수로부터 자료수령, 외부메일, 개인서신 등의 서류를 이곳에서 확인하게 됩니다.

그런 목적 외에 또 하나의 목적이 있다면, 여러가지 보급품(?)을 받아가기 위해서입니다.
보급품의 종류에는 상시비치품(연습장, 노트, 볼펜, 지우개, 봉투 등)과,
일시배급품(누군가 버린 수학책, 사무실에서 버린 용품들, 문구류 등) 2종류가 있습니다.






오사카대학 대학원

이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역시 책인데,
몇 개월 전에 수십권의 책들이 이 곳에 “자유롭게 가져가시오”라는 문구와 함께 놓여 있었습니다.
저도 그 소식을 듣고 달려갔지만, 이미 인기가 많은 책들은 사라지고 없는 상태..OTL.
결국 위와 같은 아무도 가져가지 않은 책을 몇 개 주워 왔습지요.

물론 이러한 일시배급품은 사전공지 없이 일정기간마다 한 번씩 랜덤으로 놓여져 있습니다.






오사카대학 대학원

오늘 아침에 들렀더니, 또 일시배급품이 다수 놓여져 있네요.

“자유롭게 가져가시오”

이 말은 물론

“너 혼자 다 가져가도 상관은 없어”

라는 뜻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 가져오지는 않았고,
소소하게 종류별로 한 점씩 집으로 모셔왔습니다.






오사카대학 대학원

크흠 슬슬 담아볼까요?






오사카대학 대학원
시중에서 꽤나 값이 나가는 볼펜들도 보이고..
열심히 쓸어담자(?)







오사카대학 대학원
영차영차






오사카대학 대학원

뭔가 쓸모 있어 보이는(?) 파일들도 다수 보이네요.






오사카대학 대학원

이왕 간 김에 상시비치품인 노트들도 좀 가져 왔습니다.
상시비치품을 가져갈 때에는 아래와 같이 수량과 이름을 적어야 합니다.






오사카대학 대학원






오사카대학 대학원
봉투와 분필, 연습장의 모습.






↓ 그리고 오늘 획득한 물품들.

오사카대학 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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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happy

 

 
I was born and raised in Daegu, S. Korea. I majored in electronics and math in Seoul from 2007 to 2012. I've had a great interest in math since freshman year, and I studied PDE in Osaka, Japan from 2012-2014. I worked at a science museum and HUFS from 2014 in Seoul. Now I'm studying PDE in Tokyo, Japan. I also developed an interest in music, as I met a great piano teacher Oh in 2001, and joined an indie metal band in 2008. In my spare time, I enjoy various things, such as listening music, blogging, traveling, taking photos, and playing Go and Holdem. Please do not hesitate to contact me with comments, email, guestbook, and social med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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