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8경/ 시그마 18-35 f1.8과 삼청동, 가희동

Edited by Leun Kim

이번 주말에는 날씨가 굉장히 따뜻했다. 하늘도 맑고 해서 늦은 오후에 시그마 18-35 f1.8 UFO렌즈와 캐논 85mm f1.8을 70D에 물리고 북촌8경을 탐방했다. 북촌에서 경치가 좋은 8곳을 모아 북촌8경 이라고 하는데 지도가 있어도 사실 잘 찾기 힘들다. 오늘은 주로 북촌 1경 “담 넘어 보이는 창덕궁”, 북촌 2경 “가희동 공방”, 북촌 5경 “가희동 골목길(오름)”과 북촌 6경 “가희동 골목길(내림)” 그리고 북촌 8경 “삼청동 돌계단길” 주변을 돌아 봤다.
 
북촌8경 시그마 18-35 삼청동

집에서 나와 버스 2,3정거장을 가서 “창덕궁” 정류장에 내렸다. 바로 창덕궁 왼쪽으로 돌담길이 이어진다. 주말인데다 날씨가 이상하게 따뜻해서 나들이 온 사람들이 많다. 시그마 18-35 f1.8 UFO렌즈는 나중에 꺼내기로 하고 일단 캐논 85mm f1.8 애기만두를 70D에 물렸다.
 
 
 
북촌8경 시그마 18-35 삼청동

조금 올라가서 창덕궁 쪽을 바라보니 바로 북촌1경이 나온다.
 
 
 
북촌8경 시그마 18-35 삼청동

창덕궁을 오른쪽으로 두고 골목길을 따라 더 올라간다.
 
 
 
북촌8경 시그마 18-35 삼청동

북촌2경 “가희동 공방길” 주변인데 정확히 찾지는 못했다. 인근에 한옥들이 많이 있어 북촌 특유의 한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북촌8경 시그마 18-35 삼청동

애인과 함께…
 
 
 
북촌8경 시그마 18-35 삼청동

친구와 함께…
 
 
 
북촌8경 시그마 18-35 삼청동

혼자와 함께…(?). 창경궁을 등지고 삼청동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중앙고등학교를 지나 북촌8경중 8경인 “삼청동 돌계단길” 주변의 모습. 주변에 북촌전망대가 있고 오른쪽 아래로 삼청동이 시원스럽게 보인다. 이 날은 토키나 11-16 f2.8 광각렌즈도 들고 갔는데 괜히 들고 가서 짐만 됐다. 요즘 들어 망원쪽에 적응 되어서 그런지 광각은 너무 넓다… 85mm 애기만두로는 북촌 오른쪽으로 보이는 삼청동 뷰를 찍을 수 없다. 그래서 시그마 18-35 UFO렌즈를 오랜만에 70D에 끼워 봤다.
 
 
 
북촌8경 시그마 18-35 삼청동

오… 이건 유럽에서나 볼 법한 풍경이네. 18mm 최대 화각으로 찍은 삼청동. 조리개값이 f/9 정도에서 최대 화질을 보여준다. 삼청동 옥상 테라스 카페 브리진으로 추정된다(카페 브리진 리뷰 보기). 주말 오후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북촌8경 시그마 18-35 삼청동

삼청동 테라스 카페 브리진. 카페 옥상 테라스 디자인이 예쁘길래 35mm까지 줌을 땡겨 찍어 봤다. 주인장 양반이 테라스 색깔에도 신경을 쓰신 듯. 모두 한국적인 은은한 색상이다.
 
 
 
북촌8경 시그마 18-35 삼청동

오늘은 겨울인지 가을인지… 가희동 어느 집 담벼락 너머로 감이 주렁주렁.
 
 
 
북촌8경 시그마 18-35 삼청동

여기가 북촌 6경 가희동 골목길이다. 눈앞에 펼쳐지는 북촌 6경의 실제 모습은 대략 이러하다… 어느새 소문이 났는지 엄청난 중국인 관광객들과, 일본인 관광객들, 그리고 주말 나들이 온 가족들과 데이트온 연인들이 한데 섞여 골목은 발 디딜 틈이 없다…
 
 
 
북촌8경 시그마 18-35 삼청동

너도나도 인증샷 찍기 바쁘다.
 
 
 
북촌8경 시그마 18-35 삼청동

나도 인증샷 찍었다!
 
 
 
북촌8경 시그마 18-35 삼청동

가희동 성당을 지나 가희동 골목을 약간 내려오면 기념품 상점들이 좀 있다.
 
 
 
북촌8경 시그마 18-35 삼청동

그냥 내려가긴 아쉬워서 한 번 더 올라가 봤는데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저 멀리 서울 N타워와 종로타워의 모습이 보이긴 하는데 오늘은 시정거리가 짧아 선명히 보이지는 않았다.
 
 
 
북촌8경 시그마 18-35 삼청동

북촌의 메인 뷰?
 
 
 
북촌8경 시그마 18-35 삼청동

으앙ㅠ 비키비키!
 
 
 
북촌8경 시그마 18-35 삼청동

북촌8경 시그마 18-35 삼청동

오늘도 북촌인 만큼 역시 채도와 대비가 낮은 Kevin Wang의 “Japanese” 픽쳐스타일을 사용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탐방한 코스:
 
북촌8경 시그마 18-35 삼청동

 

 
I was born and raised in Daegu, S. Korea. I majored in electronics and math in Seoul from 2007 to 2012. I've had a great interest in math since freshman year, and I studied PDE in Osaka, Japan from 2012-2014. I worked at a science museum and HUFS from 2014 in Seoul. Now I'm studying PDE in Tokyo, Japan. I also developed an interest in music, as I met a great piano teacher Oh in 2001, and joined an indie metal band in 2008. In my spare time, I enjoy various things, such as listening music, blogging, traveling, taking photos, and playing Go and Holdem. Please do not hesitate to contact me with comments, email, guestbook, and social med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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