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임에도 제 애마 흑마(黒馬)로 등하교를 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로 등하교를 하면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추위.. 실제 기온보다 체감온도가 바람 때문에 훨씬 떨어지기 때문이죠 흑흑.
지금까지 정말 수없이 지나친 사쿠라이역(桜井駅) 건널목.
줌인!
건널목을 지나자마자 바로 있는 Good Man이라는 빵집.
저 빵집은 그리 자주 이용하는 건 아니지만,
이른 아침에 오픈하는 유일한 빵집이기에,
아침에 등교할 때 출출하면 저기 들러서 빵을 입에 물고 흑마를 타고 가곤 했었죠.
오른쪽에는 처음으로 통장을 만든 이케다 센슈 은행과,
흑마를 구입했었던 자전거 상점의 모습이 보이네요.
빵집 앞에서.
남의 집에 핀 꽃.
여기서부터 우리 마을이라고 해도 될 것 같군요.
주의서행(注意徐行)
겨울이라 벌써 해가 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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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I like this photo though it’s frightful to imagine going school on a bike in the blistering winter. I’m not much of an ice bear and stuck at home. (or simply too lazy to go out)
Thanks. Yes, it’s horrible so I’m usually at home in the winter ha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