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각사에서 100번 버스를 타고 키요미즈데라 정류장에 내렸습니다. 키요미즈데라(Kiyomizu-dera)는 1년 전 에도 한 번 와 봤었는데, 그 때는 교토역에서 택시를 탔었지요. 개인적으로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택시를 타게 되면 정문 바로 앞에 내려 주기 때문에.. 키요미즈데라 까지의 일본스러운 거리를 걸을 수 없습니다! 키요미즈데라 못지 않게, 니넨자카와 산넨자카도 충분한 매력이 있으니까요!
저 멀리 키요미즈데라가 보이는군요.
이 길을 계속 올라가 보겠습니다.
아마 이 길이 니넨자카 혹은 산넨자카일 것입니다.
일본어로 쓰면 二年坂(니넨자카), 三年坂(산넨자카)로 쓰여집니다.
니넨자카에서 넘어지면 2년안에 사망..
산넨자카에서 넘어지면 3년안에 사망하게 됩니다!
키요미즈데라까지 올라가는 거리 양 옆으로 예쁜 상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뭐 이런 가면들도 있고…
계속해서 올라가 보겠습니다.
여기는 철사 공예품을 파는 상점입니다.
서양 외국인 한 분이 운영하시는 가게인데,
저희가 갔을 때도 한창 공예품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곳저곳 기념품 상점들을 기웃거리며 꾸준히 올라갑니다.
이제 거의 다 올라 왔습니다!
올라왔던 계단을 한 번 찍어줍시다.
역시 수많은 관광객들..
최근 엔저로 인해 어딜가나 외국 관광객들 천국이 되었습니다.
저 무리에 끼여서 우리도 올라갈겁니다.
후, 이제 거의 다 왔군요.
1년 전 택시에서 내렸던 곳 주변이네요.
기념품 상점, 또 한번 들러주고…
허걱, 부채가 무려 1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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