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 “강 건너도 안 보인다”

Edited by Leun Kim

어제 사랑니 뽑으러 치과가 있는 마포역으로 가는 김에 마포 한강시민공원에 가 봤다. 마포 살 때 좀 자주 올걸… 어제 밖으로 나가 본 사람은 알겠지만 서울 미세먼지 정말 대단했다… 미세먼지(황사?) 때문에 마포대교 건너편 건물이 거의 안 보일 정도. 숨을 들이마시면 흙냄새가 났다.
 
서울 마포대교 미세먼지

위 사진은 콘트라스트를 조금 높여서 그나마 건물 윤곽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더 심했다. 그래서 간만에 마포까지 왔건만 풍경사진은 포기하고… 비행기도 보이고 왼쪽 가로등에 앉아 있던 새들이 포착되었다.
 
 
 
서울 마포대교 미세먼지

마포 한강시민공원 주변으로 억새꽃이 굉장히 많이 피어 있길래 85mm로 찍어 봤다. 마침 태양이 적당한 위치에서 빛을 내려주고 있다. 색감은 전체적으로 옐로우에 싸이언을 가미해 봤다. 억새 줄기 부분에 보라색 색수차가 좀 보이지만 귀찮아서 지우지는 않는다. 캐논 70D의 가장 빠른 셔터스피드인 1/8000 초를 시전했다.
 
 
 
서울 마포대교미세먼지

마포대교 밑에서 찍은 모습. 미세먼지 때문에 빛이 들어오는 윤곽까지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역시 70D에 85mm. 조리개를 조여 f/9정도로 찍었는데 삼각대가 없어 셔터스피드 1/50초로 겨우 찍었다. 그러나 역시 이놈의 수전증… 좀 흔들린듯ㅠ
 

 
I was born and raised in Daegu, S. Korea. I majored in electronics and math in Seoul from 2007 to 2012. I've had a great interest in math since freshman year, and I studied PDE in Osaka, Japan from 2012-2014. I worked at a science museum and HUFS from 2014 in Seoul. Now I'm studying PDE in Tokyo, Japan. I also developed an interest in music, as I met a great piano teacher Oh in 2001, and joined an indie metal band in 2008. In my spare time, I enjoy various things, such as listening music, blogging, traveling, taking photos, and playing Go and Holdem. Please do not hesitate to contact me with comments, email, guestbook, and social med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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