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니넨자카(二年坂, Ninen-zaka)와 산넨자카(三年坂, Sannen-zaka)를 20분 정도 걸어 올라가니..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키요미즈데라! 역시나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습니다. 키요미즈데라는 헤이안 시대인 798년에 지어졌다고 하지만 본당을 포함한 현재의 건물 대부분은 1633년 도쿠가와 이에미츠에 의해 재건된 것이라고 하네요. 키요미즈데라 (맑은 물의 절)라는 이름은 주변의 언덕에서 안으로 흐르는 폭포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오른쪽 하단에 땡중(?)의 모습이 보이네요.
키요미즈데라 매표소까지 올라가는 중입니다.
매표소까지 가는 중에도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키요미즈데라.
늦은 오후의 키요미즈데라.
여기는 뭔가 참배를 하는 사당 같네요.
물론 저희는 그냥 지나쳐 버렸습니다.
드디어 키요미즈데라 매표소 앞에 도착!
입장료는 300엔으로 아주 저렴한 편입니다.
볼거리는 가장 많은데, 입장료는 굉장히 싼 관광지!
키요미즈데라 입장권도 한 번 찍어주고..
늦은 오후에 갔더니, 왼쪽에서 비치는 햇살때문에 더욱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해 줍니다.
키요미즈데라 난간에서 바라본 교토 풍경.
저어 멀리 교토타워가 보입니다!
난간 쪽에서 풍경을 바라보느라 정신없는 사람들.
이 쪽으로 올라가면 키요미즈데라 안에 있는 미니 신사가 나옵니다.
이것은 신사에서 제공해 주는 약수?
신에게 참배하는 여성분.
키요미즈데라를 배경으로 저도 인증샷 한 번 남겨줍니다.
이제 해가 거의 다 진것 같군요.
키요미즈데라에서 가장 유명한 약수..
물이 3갈래로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한 갈래 물마다 각각 건강, 사랑, 학문을 상징합니다.
이 물을 퍼마시면 해당하는 능력치가 상승된다고 하네요.
3개를 모두 마실 경우 오히려 운수가 나빠진다고 하니 조심!
이제 키요미즈데라를 떠날 시간..
마지막으로 한 번 찍어주고..
다시 아까 왔었던 곳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친구들이 이 곳에서 선물을 사 간다고 하길래,
같이 기념품 상점 투어를 즐겨야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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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