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북악 스카이웨이 팔각정공원까지 드라이브 고고씽이다!
새벽 5시쯤에 기분이 꿀꿀하다는 이유로 북악 스카이웨이를 타고 또 집 뒷산에 있는 팔각정공원에 올랐다.
그간 주차장에서 먼지만 쌓이고 있었던 붕붕이 요즘 정말 많이 굴리는듯..
도착했더니 해가 슬금슬금 뜨고 있다.
하늘 색은 보정한 것이 아니고 실제로 그라데이션 넣은것처럼 저랬었다는..
이 비밀의(?) 전망대는.. 특히 새벽 시간에는 주변에 사는 금수저 아들딸내미들이 많이 찾는다.
물론 폭주족들도 꼭 한팀씩은 있다.
팔각정 공원에서 바라본 평창동.
성북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남 땅갑부들이 모여 산다는 그 동네이다.
일단 풍수지리적 관점으로 볼 때 정남향에다 뒷쪽에는 북한산이 마을 전체를 감싸고 있고, 앞쪽으로는 한강이 흐른다..
저 곳에 살고 싶으면 이 곳을 한 번 살펴 보시라~
정자 앞에 코스모스가 피어 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하더니 벌써 가을인가..ㅠ
무당벌레 포착!
최근에 Y군을 통해 알게된 성북전망대.
이 곳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군부대 주위를 거쳐가야만 한다.
풍경은 정말 좋은데 오늘은 시정거리가 영 아닌듯..ㅠ
걸어 올라올 수도 있는..
떠오르는 햇살을 듬뿍 머금고 있는 북악 스카이웨이 팔각정.
1시간이 지났을 뿐인데 맨 처음 사진의 색감과는 전혀 다른 색감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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