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50mm 쩜팔(F1.8) 렌즈 리뷰

Edited by Leun Kim

여기서는 캐논 쩜팔 렌즈를 리뷰한다. 캐논의 모든 렌즈군을 통틀어 가성비 킹왕짱을 하나만 들라면 단연 캐논쩜팔(50mm) 렌즈가 독보적이다. 캐논에서는 근래에 3종의 쩜팔렌즈를 출시하였는데 EF 50mm F1.8 (구형), EF 50mm F1.8 II, 그리고 올해 혜성같이 등장한 EF 50mm F1.8 STM이다. 구형의 경우 거의 사장되었고, 2003년 출시된 EF 50mm F1.8 II의 경우 약 10년간 입문 단렌즈로 한국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을 장악했었다. 요근래 STM 모터를 달고 나온 EF 50mm F1.8 STM은 화질이 많이 향상되었다는 평이 많다(12년이 흘렀으니…). 게다가 STM 모터를 달고 나와서 고속으로 오토포커스를 잡고, 오토포커스를 잡을 때 초점링 돌아가는 소리 따위 나지 않아 영상 촬영에도 강하다. 필자는 50mm 렌즈를 2년 정도 꾸준히 보유하고 있다가 크롭바디에서 약간은 애매한 화각(풀프레임이라면 딱 표준화각이지만)때문에 처분하였다. 가격대의 경우 EF 50mm F1.8 II가 중고로 6~7만원선, EF 50mm F1.8 STM의 경우 신품으로 약 12만원선이다. 가격 차이도 별로 나지 않는 관계로 왠만하면 STM을 구입하시길…
 
캐논 50mm 쩜팔 렌즈
캐논 50mm F1.8 II (쩜팔이)

 
필자가 갖고 있었던 쩜팔이의 모습(싼 렌즈에는 싼 필터!). 일단 무게가 굉장히 가벼워서 부담이 전혀 없다. 참고로 캐논 렌즈 이름이 “EF”로 시작되면 풀프레임용, “EF-S”로 시작되면 크롭바디용, “EF-M”으로 시작하면 미러리스전용이다. 쩜팔이의 경우 “EF”로 시작하므로 풀프레임용이지만, 크롭바디에 써도 전혀 상관이 없다. 하지만 “EF-S” 렌즈를 풀프레임 바디에 물리면 이미지 센서크기가 더 크기 때문에 화면 잘림 등의 문제가 생긴다. 아래 사진들은 모두 70D에 50mm F1.8 II를 물려 촬영한 것들이다.
 
 
캐논 50mm 쩜팔 렌즈

개운산 공원에서 50mm F1.8 II로 야경을 찍어 봤다. 아파트 창 하나하나가 날카롭게 구분될 정도로 화질과 선예도가 우수하다. 보통 렌즈는 최대개방에서 4~5스톱 정도 조이면 최대화질을 얻는다고 한다. 쩜팔이의 경우 F5.6 정도가 최고화질. 보통 번들렌즈를 쓰다가 쩜팔이로 넘어오게 되는데, 처음에는 화각 때문에 굉장히 어색할 수 있다. 번들렌즈의 최대줌에 가까운 50mm에서 줌이 안된다고 생각해 보면 어떤 느낌인지 짐작이 갈 것이다.
 
 
캐논 50mm 쩜팔 렌즈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야경.
 
 
캐논 50mm 쩜팔 렌즈

최대개방(F1.8)로 찍어 봤다. 배경 날림이 좋아 인물사진용으로 제격이다.
 
 
캐논 50mm 쩜팔 렌즈

낮은 조리개값 덕분에 왠만한 어둠에도 강하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주변에서 삼각대 없이 촬영.
 
 
캐논 50mm 쩜팔 렌즈

동작역에서 바라본 동부이촌동.
 
 

캐논 50mm 쩜팔 렌즈

혜화역 대명거리. 크롭바디에서 조금 애매한 화각이긴 하지만 7만원으로 F1.8을 맛보는 것에 의의가 있다. 그리고 낮은 조리개값을 한 번 맛 보면…
리뷰를 써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최신 크롭바디 하나에 50mm 쩜팔이 하나만 있으면 왠만한 취미 사진 생활 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캐논 50mm 쩜팔 렌즈

쩜팔이는 실내에서 정물을 찍을 때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그럼 사진에 나온 저아이는 왜 산거지..

 

 
I was born and raised in Daegu, S. Korea. I majored in electronics and math in Seoul from 2007 to 2012. I've had a great interest in math since freshman year, and I studied PDE in Osaka, Japan from 2012-2014. I worked at a science museum and HUFS from 2014 in Seoul. Now I'm studying PDE in Tokyo, Japan. I also developed an interest in music, as I met a great piano teacher Oh in 2001, and joined an indie metal band in 2008. In my spare time, I enjoy various things, such as listening music, blogging, traveling, taking photos, and playing Go and Holdem. Please do not hesitate to contact me with comments, email, guestbook, and social med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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