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Seminar II] 세미나 발표 준비 – 길었던 금요일

Edited by Leun Kim

M2 세미나를 위한 최종 세팅 후 퇴실

2013년 11월 9일 (금)

오늘은 세미나가 몰려 있는 바람에 꽤나 바쁜 날이었다.

10:30~12:00, 오오무카이 군의 세미나 참석
13:00~13:50, 나 자신의 세미나
14:00~15:00, 야스에 군의 세미나 참석
15:30~17:00, 카타야마 교수의 세미나 참석

결국 원래 오전에 예정되어 있던 석사 1년차 데자키 군의 세미나가 취소되어 버렸다.


10:30~12:00
먼저 오전 석사 동기 오오무카이 군의 세미나에 참석했다. 오오무카이 군의 연구는 하야시 교수가 애용하는 방법을 슈뢰딩거 방정식에 사용해서, 이 전의 결과를 적당한 질량 조건 하의 시스템으로 확장하는 것이었는데, 다행히 결과가 잘 나온 듯 보인다. 논문 초안을 슬쩍 염탐했는데, 역시 예상했던 대로 operator들에 대한 광란의 계산들이 주를 이루었다. 계산에 사용한 아이디어가 새로운 것이었기 때문에, 세미나가 끝나고 나서, 지도교수는 역시 이번에도 조심스럽게 투고 가능성에 대한 밑밥을 오오무카이 군에게 던져 주었다.


12:00~13:50
오오무카이 군의 세미나가 끝나고, 점심시간을 틈타 나 자신의 세미나 예행연습을 해 보았다. 캠코더를 지참한 터라, 예행연습을 한 번 녹화해서 봤는데, 읔! ‘발표 연습을 굉장히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졌다 OTL. 뭐 그렇게 오후 세미나가 시작되었다. 지도교수와, 오오무카이 군, 야스에 군이 참석했다. 그럭저럭 발표를 마치고 반응들을 살펴봤더니, 다행히 저번보다는 나아졌다는 반응들이었다. 이번에 수정한 부분은 다음의 것들이었다.

  • 1차원의 Klein-Gordon Equation을 연구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 추가
  • SDGE와 Free Solution에 대한 definition 을 추가
  • 간단함을 위해, $L^p$ decay를 생략하고 $L^\infty$ decay만 언급
  • $L^p$ Decay에 대해서는 Remark로 추가하고, 특히 $L^2$ decay 로부터 유도되는 Energy decay에 관해 언급
  • 증명의 아웃라인 부분을 대거 생략

  • 131108-beamer.pdf

    하지만 이번에는 앞부분의 내용을 추가해서 그런지, 시간이 부족해지는 문제가 발생, 증명 부분을 더욱 생략하기로 했다(이러다간 도입부와 결과만 발표하게 될지도). 그렇게 다음 세미나 일정을 정하고 해산.


    14:00~15:00
    석사 동기 야스에 군의 세미나가 시작되었다. 연구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었는데, 더욱 스고이!한 결과를 얻기 위한 과정에서, Energy 부등식 단 1개가 찜찜했다는 것이 주요한 내용이었다. 그곳만 확실하다면, 다른 부분은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결국 연구의 종지부를 찍게된다. 하지만 지도교수도 그에 대한 확답을 주지 못했고, 결국 1달 정도 여유를 가지고 되는지를 가늠해보기로 했다. 만약 안된다 하더라도, 조금 더 약한 결과를 가지고 논문을 완성하면 되는 상태였기 때문에 큰 부담은 되지 않을 것이다.


    15:30~17:00

    오사카대학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오사카대학 편미분방정식 세미나” 에 참석했다. 이번에는 와카야마 대학의 카타야마 교수가 방문한다고 하여, 좀 피곤했지만 참석했다. 카타야마 교수는 Klainerman의 Vector Field Method의 권위자 중 한명이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번에는 세미나 내용 대부분을 이해할 수 있었다. Vector Field Method도 석사 1년차때부터 익혔던지라 어느정도 친숙했고, 카타야마 교수의 논문들도 좀 읽어 두었기 때문이었다.

    이번 발표 주제는 Wave Equation의 Energy decay 향상에 관한 것이었다. 특히 후반 계산들은 내가 저번 학기에 Klein-Gordon 방정식에 사용했던 방법과 동일했기 때문에 더욱 친숙했다(물론 내가 사용한 방법도 C. Li 선배 등이 슈뢰딩거 방정식에 사용했던 방법을 그대로 Klein-Gordon에 적용한 것이다). 나는 왠만해선 세미나에 참석해서 필기를 따로 하지 않는 편인데(어차피 해당하는 논문에 자세한 내용이 실려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 이번 카타야마 교수의 세미나가 워낙 깔끔하고 훌륭해서 이례적으로 모든 것을 필기했다.

    그렇게 모든 세미나가 끝나니 어느새 어두워져 있다. 바로 귀가 후 숙면.

    그리고 아래는 나의 움짤 작품들 -_-;



    작품명 “순간이동”
    오사카대학








    작품명 “도리도리”
    오사카대학








    작품명 “긍정의왕”
    오사카대학

     

     
    I was born and raised in Daegu, S. Korea. I majored in electronics and math in Seoul from 2007 to 2012. I've had a great interest in math since freshman year, and I studied PDE in Osaka, Japan from 2012-2014. I worked at a science museum and HUFS from 2014 in Seoul. Now I'm studying PDE in Tokyo, Japan. I also developed an interest in music, as I met a great piano teacher Oh in 2001, and joined an indie metal band in 2008. In my spare time, I enjoy various things, such as listening music, blogging, traveling, taking photos, and playing Go and Holdem. Please do not hesitate to contact me with comments, email, guestbook, and social medias.



    4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