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Leun Kim

I was born and raised in Daegu, S. Korea. I majored in electronics and math in Seoul from 2007 to 2012. I've had a great interest in math since freshman year, and I studied PDE in Osaka, Japan from 2012-2014. I worked at a science museum and HUFS from 2014 in Seoul. Now I'm studying PDE in Tokyo, Japan. I also developed an interest in music, as I met a great piano teacher Oh in 2001, and joined an indie metal band in 2008. In my spare time, I enjoy various things, such as listening music, blogging, traveling, taking photos, and playing Go and Holdem. Please do not hesitate to contact me with comments, email, guestbook, and social medias.

우면산 소망탑 탐방 2 – 40mm 팬케익으로 본 서울 야경

우면산 소망탑 탐방 2 - 40mm 팬케익으로 본 서울 야경

한 7시 30분쯤 되니 완전히 어두워 진 것 같다.
몇몇 등산객들이 그 전에 있었지만 어두워지기 전에 모두들 내려가 버리고..
나 홀로 쓸쓸히 남겨진 소망봉.
내 가방과 캔커피가 보인다.
 
 
 
우면산 소망탑 탐방 2 - 40mm 팬케익으로 본 서울 야경

이건 40mm 팬케익으로 찍은 것. 여기서는 40mm가 제격이다.
사실 오늘은 여러가지 단렌즈들을 들고 갔다.
먼저 요즘 자주 써먹는 50mm F1.8 (일명 쩜팔이),
얼떨결에 얻어 먹은 85mm F1.8 (일명 애기만두),
어쩌다 얻게 된 40mm F2.8 (일명 팬케익),
그리고 기존에 있었던 24mm F2.8 (일명 팬케익).
 
 
 
우면산 소망탑 탐방 2 - 40mm 팬케익으로 본 서울 야경

40mm 팬케익으로 바라본 서울 2
저 밑에 둥그런 게 예술의 전당이다.
 
 
 
우면산 소망탑 탐방 2 - 40mm 팬케익으로 본 서울 야경

40mm 팬케익으로 바라본 서울 3
 
사실 이 날 40mm를 먼저 꺼내들진 않았지만 그나마 적절한 화각이라고 판단되서 먼저 올렸다..
아래는 다른 단렌즈들로 바라본 풍경들.
 
 
 
우면산 소망탑 탐방 2 - 40mm 팬케익으로 본 서울 야경

일단 24mm.
이 스팟에서는 너무 넓은듯.
 
 
 
우면산 소망탑 탐방 2 - 40mm 팬케익으로 본 서울 야경

항상 승리하던 50mm 쩜팔이도 오늘은 영 아니다.
 
 
 
우면산 소망탑 탐방 2 - 40mm 팬케익으로 본 서울 야경

85mm 애기만두는 이 스팟에선 너무 화각이 좁다.
 
 
 
우면산 소망탑 탐방 2 - 40mm 팬케익으로 본 서울 야경

뭐 그래도 망원렌즈만의 구도 정도는 뽑을 수 있는듯.
저기 보이는 강과 다리, 아파트를 명확하게 찍을려면 250mm 이상 대포가 필요한듯.
(아니면 여기로 가거나..)
 
 
 
우면산 소망탑 탐방 2 - 40mm 팬케익으로 본 서울 야경

역시 싸구려 렌즈 답게 하늘에 빛 반사가 일어난다.
 
 
 
우면산 소망탑 탐방 2 - 40mm 팬케익으로 본 서울 야경

이제 내려갈 시간~
사진을 찍고 있으면 잡념이 사라진다.
덤으로 내려갈 타이밍도 놓치고 만다. -_-
이건 삼각대로 받치고 노출을 최대로 해서 찍은 하산길 입구.
실제로 내가 본 하산길 풍경은..
 
우면산 소망탑 탐방 2 - 40mm 팬케익으로 본 서울 야경

완전한 “흑암” orz
(사실 이런 종류의 흑암은 하코다테 산에서 겪은 흑암 이후 2번째 것이다).
아이폰으로 찍은건데 정말로 저것이 내 눈이 보는 하산길이다.
이대로 그냥 돌진했다간 지뢰를 밟게 생겼다..ㅠㅠ
다행히 천사같은 아이폰의 플래시 기능을 동작시켜 어느정도의 길을 비출 수 있었다.
만약 2G폰을 쓰고 있었다면 카메라 후레쉬를 계속 터뜨리면서 내려가는 병신짓(?)을 할 뻔 했다. 후..

 

우면산 소망탑 탐방 1 – 험난한 등반길 (야경 등산 코스)

얼마전 우면산 소망봉에 올라가 봤다.
우면산은 예술의 전당 뒷산격인데 그리 높지도 않고 소망탑에서 보는 풍경이 근사하다고 해서 카메라를 들고 방문.

우면산 소망탑 탐방 1 - 험난한 등반길

내가 이동한 경로.
 
 
 
우면산 소망탑 탐방 1 - 험난한 등반길

여기가 입구.. 왠만해선 발견하기 힘들다.
 
 
 
우면산 소망탑 탐방 1 - 험난한 등반길

날씨도 춥고 눈도 와서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우면산 소망탑 탐방 1 - 험난한 등반길

여기까진 뭐 오를만한데? 이런 느낌.
 
 
 
우면산 소망탑 탐방 1 - 험난한 등반길

좀 오르다 보면 이런 팻말이 나온다.
무려 3종류의 길이..
여기서부터 어디로 가야될 지 처음 온 사람들은 멘붕이 온다..
 
 
 
우면산 소망탑 탐방 1 - 험난한 등반길

다행히 등산하는 아저씨를 만나서 소망봉 어디로 가면 되는지 물어봤다.
오른쪽 길은 돌아가지만 쉽고, 왼쪽길은 험난하지만 더 빠르다고 한다.
어찌됐건 최종에는 ‘365계단’을 만나게 되고 그걸 오르면 바로 소망탑이 나온다고 하는군..
나는 험난한 코스를 선택!
 
 
 
우면산 소망탑 탐방 1 - 험난한 등반길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등산길이 잘 안보인다.
이거 발을 헛딛였다 비명횡사 할지도..
 
 
 
우면산 소망탑 탐방 1 - 험난한 등반길

그렇게 한참 오르고 나니 약수터가!
여기서 한 20분 쉬었다.
그런데 가만히 있으니 너무 추워서 다시 등산할 수 밖에..
 
 
 
우면산 소망탑 탐방 1 - 험난한 등반길

이 길을 발견하는데 30분이나 헤맸다.
눈에 파 묻혀서 여기 오는 길이 길 같지 않아 보였기 때문.
다행히 등산객 한 명을 만나 여기까지 오는데 성공.
여기까지 왔다면 소망봉까지 가는 코스의 절반 정도를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우면산 소망탑 탐방 1 - 험난한 등반길

드디어 소망탑 이라고 적힌 팻말 발견!
정말 이 전까지는 아무런 표식도 팻말도 없었다..
 
 
 
우면산 소망탑 탐방 1 - 험난한 등반길

오오.. 드디어 등장한 365 계단 코스.
 
 
 
우면산 소망탑 탐방 1 - 험난한 등반길

150개 정도 오르니까 이런 휴식터가 있었다.
 
 
 
우면산 소망탑 탐방 1 - 험난한 등반길

계단 다 오르고 나서 바로 마주하는 풍경.
헐 지..지뢰라니.. ㅠㅠㅠ
실제로 이 산 정상에 공군부대가 있었다..
소망봉에 오르면 건너편에서 볼 수가 있다 (꽤 신기).
(군인들 휴가 나갈 때 안습..)
 
 
 
우면산 소망탑 탐방 1 - 험난한 등반길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소망탑!
지금 생각해보니 돌 쌓고 오는 걸 깜빡했네.
 
 
 
우면산 소망탑 탐방 1 - 험난한 등반길

오늘 날을 좀 잘못 잡은듯..
안개? 때문에 가시거리가 너무 적다..orz
뭐 일단 좀 어두워지길 기다려서 야경을 한 번 봐야지..
 
2편에 계속..

 

진리의 환타 포도 (Fanta Grape)

매번 집 앞 마트에서 800원 주고 환타 포도 캔을 사서 마시는데..
생각해 보니 마트 호구짓을 하는 것 같아서..
어차피 매일 마시는거 1달치를 대량으로 구매하면 얼마나 득을 볼 수 있나 찾아봤다.
옥션에서 찾아 봤더니 30개를 13,000원에 팔고 있었다. 헐.. 개당 433원..!
바로 결제해서 개이득 취해 주시고..
오늘 배송 도착!
 
진리의 환타 포도 (Fanta Grape)

싱싱한 환타 포도 오자마자 찰칵찰칵 찍어주고.
여기서 “그냥 1.5L 사지 왜 굳이..” 라는 의문을 가질지도 모르겠으나..
1.5L는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탄산도 빠지고..
더 큰 이유는 캔이 더 차갑고 청량한 것 같다고 느끼기 때문..
 
 
진리의 환타 포도 (Fanta Grape)

최근에 얼떨결에 얻은 시그마(SIGMA) 30mm F1.4 EX DC (일명 삼식이)로 찍어 봄.
헐.. F1.4로 찍어보니 확실히 초점 안맞춘 곳은 확실하게 날라가네~ㄷㄷ

 

헐! 중고나라 이니페이(P2P) 피싱 사기 당할뻔..

요즘들어 중고나라를 통해 카메라나 렌즈 중고거래를 좀 자주 하는 편인데 방금 나도 모르게 사기를 당할뻔..
확실히 사기 수법이 나날이 발전되는듯..
내가 당할 뻔 한 사기 유형은 일명 “이니시스 이니페이 짝퉁 사기“(?).
사기 수법을 대략적으로 설명해 보면..
 
  1. 판매자는 좋은 상품 사진과 함께 싼 가격으로 중고나라에 판매글을 올린다.
  2. 구매자가 연락을 취해 직거래를 원하면 판매자는 직거래가 불가능한 지역이라고 말하면서..
  3. 판매자는 택배거래, 특히 안전거래를 제안하여 구매자를 안심시킨다.
  4. 판매자는 이후 중고나라에 안전거래를 활성화 시켜 글을 올린다.
  5. 구매자에게 그 글의 링크를 제공, 구매자는 그 사기 링크가 이니시스의 이니P2P인줄 알고 클릭.
  6. 구매자는 가짜 이니페이(P2P) 사이트에서 판매자에게 입금한다.
  7. 판매자는 입금내역을 확인한 후 잠수.
 
지금부터 카톡 캡쳐 이미지와 함께 사기의 세계로 고고싱~
 
 
중고나라 사기 이니P2P
 
저 놈이 보내준 안전거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니
아래와 같은 화면이 뙇!
 
중고나라 사기 이니P2P

안전결제 맞네..
나는 생각도 안하고 그냥 구매하기 버튼을 클릭
 
 
중고나라 사기 이니페이

원래는 사진과 상품 상세정보가 그럴듯 하게 있었지만..
사기꾼으로 몰리니 모든 정보를 삭제한듯..
저 버튼이 연결된 링크 주소는 주소창에서 보다시피
http://inip2p-tf.com.
그런데 한 시간 후 다시 들어가니
상품권 사진과 함께 상세정보가 올려져 있었다.
아마 또 다른 놈을 낚시질 중인듯..

“이니P2P를 이용한 안전결제 하기” 버튼을 클릭하니
 
 
중고나라 사기 이니페이

뭐 감쪽같이 똑같이 해 놨네..
다 입력하고 넘어가니,
 
 
중고나라 사기 이니페이

대망의 입금 단계에..
하지만 예금주가 원해연..
사실 여기서 예금주에 사람 이름만 없었어도 입금했을거다..
맨 처음에는 주소창에 그리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으니..
 
 
중고나라 사기 이니페이

더 치트에서 저 계좌번호를 조회해 보니까 역시 피해사례가 검색된다..
지금 이 시간에도 이니P2P의 탈을 쓴 저놈의 가짜 계좌로 불쌍한 중생들의 돈이 흘러들어가고 있다..
(방금 전에도 똑같은 수법으로 글을 올리는 걸 봤으니..)
 
 
이니시스의 이니p2p 짭을 통한 사기는 정말 많았다..
이니p2p블로그의 이 곳에는 이 수법으로 사기를 당한 수많은 영혼들의 한이 맺혀 있다.

 

워드프레스(WordPress) 유용한 플러그인(Plugin) 모음

워드프레스 플러그인

워드프레스(WordPress)의 강점 중 하나는(어쩌면 최대의 강점일지도 모르는?) 엄청난 수의 플러그인(Plugin)이다.
물론 플러그인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모든 기능을 스스로 구현하면야 좋겠지만..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그럴 능력도 없고 시간도 없다!
여기서는 필자가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놈들을 좀 골라서 소개해 본다.
 
 

1. Akismet스팸 덧글, 트랙백 차단!

 
Akismet

워드프레스 블로거들에게는 뭐 거의 필수템이다.
물론 티스토리나 네이버같은 블로그들도 스팸 문제가 있지만 워드프레스는 그 정도가 상상을 초월한다.
참고로 필자의 블로그 같은 경우 하루에만 100~150 여개의 스팸성 덧글이 달린다 orz.
물론 Akismet 플러그인을 구동시켜 99% 정도는 쓰자마자 삭제 + 향후 해당 IP를 차단시키는 중.


Link : Akismet Plugin


 
 

2. Jetpack거의 필수적인 기능들?!

 
Jetpack 워드프레스 젯팩

WordPress 공식 플러그인으로, wordpress.com 고유의 기능과 다른 기능들을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한다.
30개가 넘는 플러그인들에 한데 모여 있으며 선택적으로 가동시킬 수 있다.
필자는 Gravatar에 마우스를 올리면 프로필 카드를 보여주는 “Gravatar Hovercards”,
블로그 적재적소에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의 공유 버튼을 제공해 주는 “Sharing”,
포스트를 작성할 때 오탈자를 감지해 주는 “Spelling and Grammar”,
방문자들에게 이메일 구독 기능을 제공하는 “Subscriptions”,
블로그 유입 경로나 키워드 등을 감지하는 “WordPress.com Stats” 등을 사용중.


Link : Jetpack Plugin


 
 

3. Better WordPress MinifyCSS/JS Minifier!

 
플러그인들을 좀 구동시키다 보면 온동네에 CSS/JS 파일들이 흩어져서 존재할 수 밖에 없다.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간 이 각각의 파일들을 독립적으로 로드하기 때문에 HTTP 리퀘스트가 정말 많아져서 블로그 로딩 속도가 현저하게 느려지게 될 것이다.
이 플러그인은 그 모든 CSS/JS 파일들을 Minification한 후, 하나의 파일 1file.css 또는 .js로 토해낸다.


Link : Better WordPress Minify


 
 

4. Fancier Author Box네임카드 제작

 
Fancier Author Box

말 그대로 적당히 괜찮은 Author Box를 각각의 포스트마다 적용시킬 수 있다.
필자의 경우 각 포스트 하단에 부착.
뭐 사실 Author 숫자가 많은 커뮤니티 형태의 블로그에 적합하지만 그냥 심심해서 현재 사용중..


Link : Fancier Author Box


 
 

5. Special Recent Posts최신 포스트 불러오기

 
Special Recent Posts

필자가 메인 화면과 각각의 카테고리를 클릭했을 때 보여지는 화면에 적용중인 플러그인.
이런 류의 플러그인은 정말 수도 없이 많지만 그냥 내 입맛에 맞아서 이걸 사용중.
기본적으로 “제목”, “썸네일”, “날짜”, “코멘트 수”, “Author”, “요약”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모든 플러그인이 그렇듯 약간의 CSS 손질은 필요하다.


Link : Special Recent Posts


 
 

6. Uber Menu깔쌈한 메뉴바?!

 
Uber Menu

나는 아주 오래전에 나왔던 TwentyEleven 이라는 테마를 뜯어 고쳐서 사용중인데,
이게 메뉴바가 너무 허접했다.
그래서 한동안 CSS만 손질해서 쓰다가 우연히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Uber Menu란 플러그인을 발견.
처음 이것을 보고 “메뉴바가 못 하는게 없군?”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
단점은 유료라는거..(구글링을 잘 한다면 암흑의 경로로 다운이 가능할지도?!).


Link : Uber Menu 3


 
 

7. WP Code Highlight코드를 걱정없이!

 
내가 딱히 많이 사용하는 플러그인은 아니지만 수많은 종류의 코드를 정상적으로 포스트에 나타낼 수 있게 해 주는 플러그인(MathJax는 제외한다 orz).
간단히 예를 들면,

같이.. 아직 설치해 보지 않았는데 Crayon Syntax Highlighter가 훨씬 좋아보인다.
 
 

8. Final Tiles Gallery타일 갤러리를 만들자

 
표준적인 타일 갤러리를 손쉽게 만들어 주는 플러그인.
이 갤러리의 특징은 기존의 갤러리들이 Vertical, Horizontal 혹은 Square의 정렬을 하는데 반해, 이미지들에 적절한 자유로운 정렬을 하는데 있다. 예를 들면 이런식:

 
 
나는 이걸 “About” 페이지에 있는 “Photos” 탭에 적용 중.


Link : Final Tiles Gallery


 
 

9. Contextual Related PostsRelated Posts?

 
contextual related posts

말 그대로 각각의 포스트마다 관련 포스트를 탐색해서(어떤 기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_-) 보여준다.
필자는 각각 포스트마다 맨 하단에 5개씩 보여주도록 설정.
뭐 대략 관련된 포스트가 뜨는 것 같긴 한데, 쌩뚱맞은 경우도 종종 있다.


Link : Contextual Related Posts


 
 
# 그 외 사용하는 것들 : Commentator, Contact Form 7, Display Exif, DMSGuestbook, Drop-Down Post List, FD Footnotes, Google XML Sitemaps, P3 (Plugin Performance Profiler), Quick Cache, Post Snippets 등..
 

도움 되는 글:

전문가가 추천하는 워드프레스 플러그인 9개 – 블로터
워드프레스 베스트 플러그인 10 – 웹액츄얼리

 

겨울 성균관대 쪽문 야경 탐방 – 엘리베이터로 등교?!

오늘은 과학관 일이 끝나고 동료 SS군과 같이 퇴근했다.
SS군이 성균관대 도서관에 책을 반납해야 한다길래 같이 따라가 보기로.
사실 정문으로 가면 더 빨리 도서관에 갈 수 있었지만,
밥집을 탐색하던 중 좀 더 깊숙이 들어와 버렸다.
 
겨울 성균관대 쪽문 탐방 - 엘리베이터로 등교?!

그렇게 SS군을 따라가니 오오.. 여기도 성대로 진입하는 곳이 있다니..
그것도 엘리베이터를 통해 바로 도서관 3층으로 직행이 가능하다.
그래서 그냥 같이 타고 올라감.
 
 
 
겨울 성균관대 쪽문 탐방 - 엘리베이터로 등교?!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까지 올라왔다.
내려서 도서관 쪽으로 걸으면서 오른쪽을 봤는데 허걱..
매우 한국적이면서 고풍스런 야경이 그림같이 나타난다.
여기서부터는 SS군을 집으로 보내고 바로 카메라를 가져와서 찍은 풍경들.
 
 
 
겨울 성균관대 쪽문 탐방 - 엘리베이터로 등교?!

다른 방향을 보니 저 멀리 낙산공원이 보인다.
그리고 그 뒤에 내 블로그에 최근에 자주 등장한 아파트촌..
 
 
 
겨울 성균관대 쪽문 탐방 - 엘리베이터로 등교?!

왠만해선 세로 사진을 찍지 않는데, 한 번 찍어 봤다.
사실 쪽문의 이 엘리베이터는 생긴지 몇 년 되지 않았다고 한다.
애초에는 위에 보이는 계단(성대생들은 이 계단을 108계단이라고 부른다)만 있었는데..
여학우들이 저 계단을 오르다가 넘어지는 사태가 자주 발생,
계단 옆에 손잡이가 만들어졌다.
그 후 학생들의 지속적인 요구 끝에 결국 엘리베이터가 생성되었다고…
 
 
 
겨울 성균관대 쪽문 탐방 - 엘리베이터로 등교?!

내려갈 때도 물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겨울 성균관대 쪽문 탐방 - 엘리베이터로 등교?!

엘리베이터로 내려오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골목.
(See more : 그냥 문득 생각난 홋카이도 대학의 쪽문(?) -_-;)

 

마을 뒷산 – 낙산공원 겨울 야경 탐방

오늘도 마을 뒷산(낙산공원)을 올랐다.
이번에는 50mm F1.8과 근래에 질러버린 24mm F2.8 두 놈을 데리고 등반.
요즘 50mm 홀릭증세를 보이고 있는 나지만..
역시 너무 좁은 화각.. 결국 24mm 단렌즈도 질러 버렸다.
(두 렌즈 합쳐서 새거로 20만원 정도밖에 안하는데 성능은 갑인듯..
번들이나 어두운 렌즈만 쓰다가 밝은 단렌즈 쓰니 신세계가?!)

야밤 마을 뒷산 탐방 - 낙산공원 야경

지붕에 쌓인 눈들이 겨울 느낌 물씬 풍겨 주시고..
 
 
 
야밤 마을 뒷산 탐방 - 낙산공원 야경

구체적으로 오늘 탐방한 스팟들..
나는 이제 낙산공원 마스터다..
 
 
 
야밤 마을 뒷산 탐방 - 낙산공원 야경

마침 장독이 있길래 거기에 촛점을 맞춰 봤다.
허허 50mm 성능 어김없이 발휘해 주시고..
일전에 저 아파트촌을 다른 스팟에서 찍은 적이 있었는데..
여기가 훨씬 뷰가 좋은듯..
 
 
 
야밤 마을 뒷산 탐방 - 낙산공원 야경

부촌과 빈민촌?
 
 
 
야밤 마을 뒷산 탐방 - 낙산공원 야경

너무 뒷쪽만 찍어서 낙산공원의 메인뷰(?)를 찍어준다.
왼쪽에 두타가 보임.
 
 
 
야밤 마을 뒷산 탐방 - 낙산공원 야경

오른쪽에 서울대병원이 보인다.
 
 
 
야밤 마을 뒷산 탐방 - 낙산공원 야경

조심스럽게 24mm를 끼워봤다.
역시 여기서 24mm를 쓰니 화각이 너무 넓고..
 
 
 
야밤 마을 뒷산 탐방 - 낙산공원 야경

다시 50mm로 바꾸고..
오른쪽 하단에 저 괴상한 건 왜 생긴거지?
DSLR 입문만 8년차인 나는 알 턱이 없다.
 
 
 
야밤 마을 뒷산 탐방 - 낙산공원 야경

결코 저 두 사람을 미행한 것은 아니다.
 
 
 
야밤 마을 뒷산 탐방 - 낙산공원 야경

내려오면서 뒤돌아 보니 꽤나 뷰가 좋아서..
50mm를 끼고 있었는데 저 집들 중 하나밖에 안나옴..OTL
24mm 또 장착해 주시고..
 
 
 
야밤 마을 뒷산 탐방 - 낙산공원 야경

1/4 나의 모습(?)
 
 
 
야밤 마을 뒷산 탐방 - 낙산공원 야경

거의 다 내려 왔다.
호호.. 역시 24mm를 구비하길 잘했구나.
중앙에 혜화문이 보인다.
 
 
 
야밤 마을 뒷산 탐방 - 낙산공원 야경

그리고 바로 안암 B군의 자취방(or 쓰레기장)을 습격.
B군이 이사를 한다고 이것저것 버리는 것들을 주워왔다.

 

동작역 탐방 –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바라본 동부이촌동 야경

이번 금요일 동작역을 탐방했다.
매번 4호선을 타고 강남쪽으로 넘어갈 때 마다 동작대교를 지나가는데..
나중에 꼭 카메라 들고 와 봐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방문.
 
동작역 서울 야경 출사 이촌동

동작역 근처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바라본 동부이촌동 야경이다.
오른쪽에 남산타워까지 보이는데 뭔가 방해되는 공사중인 높은 건물이 가로막고 있어서 남산타워는 잘라냈다.
 
 
 
동작역 서울 야경 출사 이촌동

구체적으로 위의 빨간 화살표가 가리키는 스팟에서 촬영.
날씨가 좀 안 추웠더라면 왼쪽으로 한강대교와 노들섬정도까지 걸어가 보려고 했으나..
너무 추워서 실패..
 
 
 
동작역 서울 야경 출사 이촌동

저 스팟에서 왼쪽을 바라보니 63빌딩과 쌍둥이 빌딩이 보인다.
 
 
 
동작역 서울 야경 출사 이촌동

동작대교와 서울타워의 모습.
 
 
 
동작역 서울 야경 출사 이촌동

너무 추워… 돌아가야지.
 
 
 
동작역 서울 야경 출사 이촌동

동작역으로 돌아가는 길 1
 
 
 
동작역 서울 야경 출사 이촌동

동작역으로 돌아가는 길 2

 

야밤에 홀로 산책 – 겨울 개운산에서 바라본 아파트촌

오늘은 우리마을 뒷산 개운산이라는 산을 산책했다.
최근 고려대 다니고 있는 B군이 추천해 준 산책코스.
인적이 거의 없는 길을 걷는 중에 허걱, 옆에 보이는 엄청난 아파트촌?!
 
야밤에 홀로 산책 - 겨울 개운산에서 바라본 아파트촌

이런 풍경은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닐까.
준비해 온 삼각대를 펼치고 50mm를 장착하고 찍어 봤다.
구체적으로 위 사진을 찍은 스팟은 아래에 표시.
개운중학교 앞에서 바라본 한신휴플러스 아파트촌이다.
 
야밤에 홀로 산책 - 겨울 개운산에서 바라본 아파트촌

그렇게 계속 걷다보니 군부대(?)도 발견.
 
 
 
야밤에 홀로 산책 - 겨울 개운산에서 바라본 아파트촌

오빠오빠부대. 신기해서 찍어주고..
 
 
 
야밤에 홀로 산책 - 겨울 개운산에서 바라본 아파트촌

으아… 너무 춥다.
너무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하나도 없다..
 
 
 
야밤에 홀로 산책 - 겨울 개운산에서 바라본 아파트촌

광각렌즈가 파손되는 바람에 이런 좁은 길에서는 이제 잘 못찍겠다.
내 눈에는 저 뒤에 엄청난 건물들이 보이는데 너는 왜 못보니..orz
 
 
 
야밤에 홀로 산책 - 겨울 개운산에서 바라본 아파트촌

집으로 돌아가려고 큰 길로 나왔다.
쭉 내려가면 성신여대 입구.

 

2014 겨울 중앙대 탐방 – 세미나와 회식

중앙대 탐방

오랜만에 H모 교수님의 초대로 중앙대에 다녀왔다.
연구실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한 후 세미나를 가졌다.
청중으로 M양 등 박사 레벨의 연구자들이 들어 왔다.
발표 주제는 뭐 내가 예전에 연구했던 것들에 대한 소개 정도로..
돌이켜 보면 비슷비슷한 결과 소개들의 연속으로 청중들은 꽤나 지루했으리라.
 
 
 
중앙대 탐방

그렇게 한 시간 정도 세미나를 가진 후 밥을 먹으러 갔다.
중앙대 병원 지하 1층에서 닭볶음탕과 파전을 섭취.
고3때 같은 반이었던 C군은 지금 이 건물 윗층에서 열심히 레지던트 생활을 하고 있으리라.

그 후 내 기억이 맞다면 2DOLLARS라는 곳도 갔다.
같이 간 연구자들이 모두 주당들이라 나는 조금 충격에 휩싸였고
얼떨결에 나도 어느정도 페이스에 맞춰서 마시다보니 정신줄을 놓을 뻔 했다.
 
 
 
중앙대 탐방

저 뒤에 보이는 빨간 벽돌 건물이 자연과학부가 위치해 있는 건물이다.
좀 일찍 와서 그 뒤로 한 번 올라가 보려 했으나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냥 포기..
오랜만에 수학 이야기를 했더니 뭔가 다시 연구를 하고 싶어지는 느낌이다.
 
P.S. 오늘 과학관에 갔더니 뭔가 크고 아름다운(?) 녀석 2개가 와 있었다..
하아…………
서울과학관

 

다시 찾은 낙산공원 2 – 50mm로 보는 좁은 세상?

지난번 낙산공원 산책도중 고양이에게 정신팔려 사망한 시그마 10mm 광각렌즈를 버리고 집에서 먼지만 쌓이고 있었던 캐논 50mm F1.8을 장착. 처음에는 너무 좁은 화각 때문에 적응불가 상태였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좁은 화각의 묘미를 느끼는 중..
 
낙산공원 Naksan Park Hyehwa 혜화

저번 일요일에 비가 왔는데 시험치고 날이 좀 개는 듯 해서 밖으로 나와 봤다.
커핀그루나루 혜화점에서 찍은 대명거리의 모습.
 
 
 
낙산공원 Naksan Park Hyehwa 혜화

비가 그쳤길래 예정에 없던 산책을 개시.
오늘의 코스는 마로니에 공원을 지나 직선으로 올라가서 낙산공원까지.
 
 
 
낙산공원 Naksan Park Hyehwa 혜화

평소 광각렌즈를 애용했을 때에는 아마 저 주황색 포장마차 부근에서 거리를 찍었겠지만..
그러기엔 역시 50mm는 너무 좁다.
결국 저 거리를 찍기 위해서는 반대편으로 길을 건너야 했다. OTL.
 
 
 
낙산공원 Naksan Park Hyehwa 혜화

마로니에 공원에서 춤 추는 아이들.
 
 
 
낙산공원 Naksan Park Hyehwa 혜화

낙산공원 올라왔다.
 
 
 
낙산공원 Naksan Park Hyehwa 혜화

암문.
 
 
 
낙산공원 Naksan Park Hyehwa 혜화

전망대에서 종로쪽 대충 찍어주고..
 
 
 
낙산공원 Naksan Park Hyehwa 혜화

이번엔 동대문 운동장쪽..
DDP와 두타가 보인다.
 
 
 
낙산공원 Naksan Park Hyehwa 혜화

뒷산도 찍어주고..
 
 
 
낙산공원 Naksan Park Hyehwa 혜화

너무 추워서 바로 내려감..

 

다시 찾은 낙산공원 – 광각렌즈 사망

오랜만에 카메라와 렌즈를 꾸역꾸역 들고 우리 마을 뒷산인 낙산공원을 탐방하고 왔다.
나름 여기 주민인데 한 번 탐방해 줘야지..!
이번에는 혜화동 로터리와 한성대입구역 사이로 성곽길이 존재하길래 그 쪽으로 진입해 보았다.
아래는 구체적으로 이동한 경로:


다시 찾은 낙산공원

성곽길을 따라 걷는데 오른쪽의 성곽보다는 왼쪽으로 보이는 마을 풍경에 더 눈길이 간다.
 
 
 
다시 찾은 낙산공원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마을 풍경들이 계속해서 펼쳐진다.
 
 
 
다시 찾은 낙산공원

마을을 한 껏 즐기고(?) 다시 성곽길로 복귀.
 
 
 
다시 찾은 낙산공원

성곽길을 걷는데 성곽 찍는 걸 깜빡할 뻔.
 
 
 
다시 찾은 낙산공원

하지만 또 다시 왼쪽으로 마을로 내려가는 통로가 등장.
왠 폐가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곰인형이 놓여 있었다.
신기하니 찍어주고..
 
 
 
다시 찾은 낙산공원

헉, 오른쪽 위를 봤더니 고양이가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어..언제부터..
 
 
 
다시 찾은 낙산공원

신기한 건 이놈이 도망을 안간다.
고양이가 위치해 있는 성곽 위로 슬금슬금 기어 올라가서 고양이와 마주했다.
광각렌즈를 주머니에 대충 넣고 50mm 쩜팔이를 조심스레 끼워 봤다.
 
 
 
다시 찾은 낙산공원

왜..왜 나를 경계하지 않지?
 
 
 
다시 찾은 낙산공원

헉.. 성곽길 위에서 오른쪽 계단을 바라보니 또 다른 놈이 와 있다.
왜 자꾸 나한테 몰려드는 거야 ㅠ.ㅠ
 
 
 
다시 찾은 낙산공원

그 순간
“달그락, 탁, 탁, 탁, 탁, 탁, 탁, 탁, 탁, 탁, 탁, 탁, 탁, 탁, 데구르르르”
(광각렌즈 계단 밑으로 떨어지는 소리..OTL)
고양이에 정신 팔린 사이에 광각렌즈 사망.
물론 렌즈 앞에 보호 필터를 끼워 놓아서 필터만 깨지고 렌즈는 깨지지 않았지만
본체 내용물이 산산조각나서 복구가 불가능할 듯 하다.
 
덤으로 고양이들 놀라서 모두 도망감.
 
 
 
다시 찾은 낙산공원

부셔진 광각렌즈 줍겠다고 이까지 내려왔다.
 
 
 
다시 찾은 낙산공원

뭐 여차저차 산행을 지속한 끝에 낙산공원 도착.
평일 밤이라 그런지 두 명 정도의 사람들 밖에 없었다.
 
 
 
다시 찾은 낙산공원

마침 마을 버스가 와 있길래 찍어주고..
 
 
 
다시 찾은 낙산공원

다른 길로 내려가면 길을 잃을 것 같아서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기로…
 
 
 
다시 찾은 낙산공원

다시 아까 그 곳으로 돌아와 보니 또 다른 고양이가 있었다.
누군가 먹이를 주고 간 모양인듯.
 
 
 
다시 찾은 낙산공원

이 놈 역시 전혀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다.
 
 
 
다시 찾은 낙산공원

안뇽?
 
 
 
다시 찾은 낙산공원

이제 심야가 되어 마을을 내려가는 중.
 
 
 
다시 찾은 낙산공원

내려가는 중에도 계속되는 영화같은 풍경들
 
 
 


다시 찾은 낙산공원

뒤 돌아서 한 번 찍어주고..
 
 
 


다시 찾은 낙산공원

전봇대에 “조용히 다니세요” 라고 써 있다.
 
 
 

 

진로 고민 – 세븐몽키(잠실 석촌호수) ~ 뚝섬유원지

일상 - 세븐몽키(잠실 석촌호수) - 뚝섬유원지

강변역에서

요즘 들어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좀 많아진 것 같다.
“박사 학위 취득”이라는 큰 틀을 갖고 가는 것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연구 분야에 대한 갈등이 심해졌다.
이러한 고민을 하게 된 이유는
 
“과연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되풀이 해 본 결과 쉽게 결론을 내릴 수 없었기 때문이다.
요즘 들어
 
“나는 사실 ‘연구하는 것’보다 ‘집에서 뒹굴며 티비보는 것’이나 ‘여행하기’를 더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계속 되풀이하게 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연과학을 연구하는 것’을 업으로 해서 뭐 어떻게든 살아 남을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꽤나 많아진다. 그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나에게 주는 정신적 쾌락의 총량이 단지 ‘연구하는 것’으로 얻는 쾌락의 양 보다 적다고는 할 수 없다.
또 엔지니어링이 나에게 주는 쾌락은 거의 0에 가깝지만, 당연하게도 전자의 경우보다 많은 돈이 생기게 되고 결국 즐길 수 있는 여가는 많아질 것이다.
(아니 그러면 여행하기나 티비보는 것을 업으로 하면 되잖아?! -> 쉽지 않아 보인다.)
 
결국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내년에 다양한 분야에 박사 원서를 질러보기로 결정했다.
그래봤자 총 2~3개의 원서를 쓰는 것지만..(이번에는 지역을 도쿄로 한정했다)
(-> 그러다 다 떨어지면? orz)
 
얼마 전 고등학교 친구도 만나고 가을 바람도 쐴 겸 잠실을 다녀왔다.

일상 - 세븐몽키(잠실 석촌호수) - 뚝섬유원지

석촌호수에서
 
 
 
일상 - 세븐몽키(잠실 석촌호수) - 뚝섬유원지

올 때마다 가는 세븐 몽키
 
 
 
일상 - 세븐몽키(잠실 석촌호수) - 뚝섬유원지

군대에서 휴가 나온 K군.
 
 
 
일상 - 세븐몽키(잠실 석촌호수) - 뚝섬유원지

동서울 터미널 탐방.
 
 
 
일상 - 세븐몽키(잠실 석촌호수) - 뚝섬유원지

뚝섬유원지 탐방.
 
 
 
일상 - 세븐몽키(잠실 석촌호수) - 뚝섬유원지

날씨 좋은 날 제대로 잡은 듯.
 
 
 
일상 - 세븐몽키(잠실 석촌호수) - 뚝섬유원지

늦은 오후 뚝섬 유원지
 
 
 
일상 - 세븐몽키(잠실 석촌호수) - 뚝섬유원지

저 공중에 있는 구조물은 안에 들어가 봤더니 별 거 없었다..
 
 
 
일상 - 세븐몽키(잠실 석촌호수) - 뚝섬유원지

저건 아마 청담대교인가?

 

2014년 10월 9일의 일상 (영화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관람기)

오늘은 오랜만에 광화문 씨네큐브에 들러 얼마전 개봉한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라는 영화를 관람. 그러고 보면 요즘 영화를 좀 많이 보는 듯 하다. “명량” 부터 “메이즈 러너”, “제보자”, 그리고 오늘 본 것 까지..(그 이유는 물론 코 앞에 CGV 대학로점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

여느 때나 다름없이 이날도 목요일 개봉하는 것들을 살펴보던 중 꽂히는 걸 발견. CGV 대학로에서 여유롭게 관람하려 했으나, 어라, 거긴 상영을 안하네?! 결국 나름 근처(?)라고 할 수 있는 씨네큐브까지 고고~
 
광화문 씨네큐브 소년소녀 그리고 바다

저 거인 동상이 위치한 건물 지하가 씨네큐브이다.
여유롭게 티켓을 사고 씨네큐브 진입.
그런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목이 너무 마르다..
그런데 편의점도 문 닫았고 더 충격적인 것은 나름 영화관이라는 곳이 음료나 물도 팔지 않고 자판기마저 고장나 있었다..
결국 바로 옆에 있는 고급 커피숍에서 스프라이트 캔을 무려 3,500원이나 주고 구입 OTL.
 
 
광화문 씨네큐브 소년소녀 그리고 바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잔잔하다.
배우들의 대사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그들이 내뱉는 한 마디 한 마디가 정말 주옥같다.
영화의 주제를 딱 뭐다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 작품은 삶과 죽음, 사랑과 섹스, 자연 앞에서 무력한 인간 등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광화문 씨네큐브 소년소녀 그리고 바다

일본 영화 특유의 영상미도 별미. 초반에 주인공인 카이토와 쿄코가 함께 자전거를 타고 해변을 달리는 장면은 정말 압권. 하지만 제작자들도 그렇게 느꼈는지 그 다음에 또 세 번인가 그런 비슷한 장면들을 우려먹더라..
영화 원제목은 “2つ目の窓”, “두번째 창”이라는 뜻인데 뭐 영화를 다 보면 뭔 의미인지 알 수 있을 거다.
 
 
광화문 씨네큐브 소년소녀 그리고 바다

그렇게 영화가 끝나고 광화문 산책을 좀 했다.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있는 이순신”
 
 
아래는 네이버에서 퍼 온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예고편.

 

주말 저녁 혜화역~마로니에 공원 산책

요즘에 연구 주제도 잘 안 잡히고, 논문도 잘 눈에 안 들어오고 해서 바람도 쐴 겸 카메라를 들고 집 주변을 산책했다. 사실 최근에 생각하고 있는 주제들이 몇 개 있기는 한데, 막상 본격적으로 파고 들어가자니 귀찮고, 어느 정도의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는 확신도 전혀 없었기에 무의미한 시간들을 흘려 보내고 있었다. 결국 산책이나 하기로…OTL.
 
혜화역 마로니에공원 Hyehwa Station

일단 혜화역 쪽으로 가 본다.
 
 
 
혜화역 마로니에공원 Hyehwa Station

대명거리는 주말 밤 답게 사람들로 붐비고…
 
 
 
혜화역 마로니에공원 Hyehwa Station

혜화역 4번 출구쪽에 줄지어 늘어선 포장마차들.
 
 
 
혜화역 마로니에공원 Hyehwa Station

날씨도 제법 선선하고..
 
 
 
혜화역 마로니에공원 Hyehwa Station
 
 
 
혜화역 마로니에공원 Hyehwa Station

그렇게 걸어 마로니에 공원에 도착.
불빛이 켜져 있는 원형 의자들이 인상적이다.

 

오랜만에 방문한 모교

후배가 세미나에 초청을 해 주어서 참석차 오랜만에 모교인 서강대를 방문!
30분 정도 일찍 와서 학교를 좀 돌아다녀 봤다.
 
서강대학교 세미나 sogang university

공대와 이학계열 사람들은 좀처럼 정문을 이용하지 않는다.
오늘도 역시 후문으로 등교(?)
 
 
 
서강대학교 세미나 sogang university

졸업할 때가 거의 다 되어서야 완성된 정하상관.
2012년 1월 즈음이었나, 예전에 밴드를 같이 했었던 L군과 함께 자주 이 곳에서 공부를 했던 기억이..
(아래는 힘들게 찾은 당시 L군의 모습들..)
 
서강대학교 세미나 sogang university

정하상관에서 살다시피한 L군.
 
 
 
서강대학교 세미나 sogang university

곤자가 플라자 또는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문.
 
 
 
서강대학교 세미나 sogang university

농구장.
 
 
 
서강대학교 세미나 sogang university

운동장.
잔디가 깔려 있었다.
 
 
 
서강대학교 세미나 sogang university

엠마오관 전망대에서 바라본 R관과 그 외 건물들.
 
 
 
서강대학교 세미나 sogang university

본관 앞 주차장.
 
 
 
서강대학교 세미나 sogang university

본관의 모습.
 
 
 
서강대학교 세미나 sogang university

여긴 이름이 있긴 있었는데 뭐였지??
어쨌든 잔디밭.
 
 
 
서강대학교 세미나 sogang university

드디어 시작된 세미나.
 
 
 
서강대학교 세미나 sogang university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해 10시가 넘어서야 겨우(?) 끝났다.
헉헉..

 

버스투어 – 오키나와소바, 나비공원 [오키나와 여행 05]

오늘은 몇 일 전 신청해 두었던 오키나와 관광버스 투어를 가는 날!
일본의 다양한 관광 상품을 웹으로 팔고 있는 Veltra라는 사이트를 통해 신청해 두었다.
(내가 신청한 오키나와 버스 투어 상품은 여기에서 예약 가능!)

이 상품의 좋은 점은 일단 픽업장소 – 내려주는 장소가 오키나와 전역에 분포해 있다는 것,
그리고 츄라우미 수족관을 포함해 가는 도중에 있는 관광 명소들(예를 들면 바나나 농장, 유리공예 농장, 오키나와 소바 시식장, 나비 정원 등)도 들러 준다는 것,
마지막으로 버스 안에서 쉴새없이 들려오는 오키나와 현지인의 해설이 되겠다.
이 모든 것들이 4,800엔이라니 정말 착한 가격이다.

아래는 버스에서 조금씩 촬영한 해설하는 누나(?)의 모습들..
 


 
나는 현재 내가 있는 곳인 아메리칸 빌리지 주변의 더 비치 타워 오키나와 호텔에서 픽업 당했다(?).
투어가 끝나고 해산할 때는 나하 시내에 내릴 수 있었다.
결국 투어도 즐기고 아메리칸빌리지~나하 까지의 교통비도 절약한 셈?!
 
오키나와 여행 버스투어 오키나와소바 나비공원 okinawa bus tour soba butterfly

9시 10분까지 비치타워 호텔 앞에서 픽업 당해야 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났다.
그런데 날씨가 영~~ 좋지 않네..orz.
위 사진은 베란다에서 찍은 미군 공군기지의 모습.
 
 
 
오키나와 여행 버스투어 오키나와소바 나비공원 okinawa bus tour soba butterfly

비치타워 호텔로 가는 중.
 
 
 
오키나와 여행 버스투어 오키나와소바 나비공원 okinawa bus tour soba butterfly

비치타워 호텔 도착!
 
 
 
오키나와 여행 버스투어 오키나와소바 나비공원 okinawa bus tour soba butterfly

호텔 안내원에게 물으니 그냥 로비 앞에서 기다리면 된다고 한다.
드디어 버스 도착.
간단하게 이름만 묻더니 태워준다.
 
 
 
오키나와 여행 버스투어 오키나와소바 나비공원 okinawa bus tour soba butterfly

이 관광 상품에는 중식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오키나와 소바”라는 메뉴였다.
버스는 뭔가 인적이 드문 산길로 가더니 요상스런(?) 건물 앞에 우리들을 내려 주었다.
심지어 내 기억으로는 식당 간판도 없었던 것 같은데…
그러나 무려 3층 짜리 건물에 홀도 상당히 넓었다.
물론 손님들은 100% 여러곳의 관광버스를 타고 온 사람들.
 
 
 
오키나와 여행 버스투어 오키나와소바 나비공원 okinawa bus tour soba butterfly

이것이 오키나와 소바라고 한다.
뭐 면이 굵은 것과 차슈가 들어간 것 빼면 비슷한데..
내 앞에 앉은 30대 중반정도 되어 보이는 프랑스인 여성이 먼저 말을 걸길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저걸 먹었다.
그녀는 학회차 여기 왔다가 남은 일정동안 관광을 즐기고 있다고…
 
 
 
오키나와 여행 버스투어 오키나와소바 나비공원 okinawa bus tour soba butterfly

역시 버스 투어는 정말 편하다.
그냥 버스에 몸만 실으면 알아서 다음 관광지들을 척척 가준다!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류큐성 나비정원(琉宮城蝶々園).
역시 이 곳도 입구부터 매우 허접하다..
 
 
 
오키나와 여행 버스투어 오키나와소바 나비공원 okinawa bus tour soba butterfly

일단 1층 들어가자마자 기념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대부분은 먹거리들?
참고로 굳이 이런 관광지에서 기념품들을 구입할 필요는 전혀 없다.
나하 시내의 국제거리 등에서 오키나와 전역에서 판매하고 있는 기념품이나 먹거리들을 왠만하면 다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오키나와 여행 버스투어 오키나와소바 나비공원 okinawa bus tour soba butterfly

기념품 상점 들러주고 바깥으로 나왔다.
 
 
 
오키나와 여행 버스투어 오키나와소바 나비공원 okinawa bus tour soba butterfly

남남커플?!
 
 
 
오키나와 여행 버스투어 오키나와소바 나비공원 okinawa bus tour soba butterfly

뭐 그럭저럭한 풍경들.
제주도의 테마 관광지 정도의 레벨을 생각하면 되겠다.
 
 
 
오키나와 여행 버스투어 오키나와소바 나비공원 okinawa bus tour soba butterfly

나비와 기념촬영.
 
 
 
오키나와 여행 버스투어 오키나와소바 나비공원 okinawa bus tour soba butterfly

실제로 나비를 키우고 있었다.
 
 
 
오키나와 여행 버스투어 오키나와소바 나비공원 okinawa bus tour soba butterfly

온실 내부도 좀 들러주고..
 
 
 
오키나와 여행 버스투어 오키나와소바 나비공원 okinawa bus tour soba butterfly

이곳도 나비.. 저곳도 나비..
 
 
 
오키나와 여행 버스투어 오키나와소바 나비공원 okinawa bus tour soba butterfly

가이드가 모이라는 시간이 가까이 다가와서 버스로 가는 중.
 
 
 
오키나와 여행 버스투어 오키나와소바 나비공원 okinawa bus tour soba butterfly

나가는 길에 헉, 포로 수용소 같이 생긴 건물들?
나비 사육장(?)인듯 했다.
 
 
 
오키나와 여행 버스투어 오키나와소바 나비공원 okinawa bus tour soba butterfly

나비 정원 안녕~
 
 
 
오키나와 여행 버스투어 오키나와소바 나비공원 okinawa bus tour soba butterfly

이제 모두 헤어질 시간.
서로 각자의 버스를 찾아 가는 모습들.
이제 이 관광버스의 다음 목적지는 츄라우미 수족관이다.
 

Day 2 – The Beach Tower Okinawa ~ Butterfly Park

 

호텔 리뷰 – 테라스가든 미하마 리조트 [오키나와 여행 04]

오키나와에서 첫번째 밤을 보낸 숙소, 테라스 가든 미하마 리조트(Terrace Garden Mihama Resort)를 리뷰한다. 이 호텔 주변 관광지로는 선셋비치, 아메리칸 빌리지 등이 있다. 일단 외관은 아래와 같이 상당히 허접한 모습: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호텔 테라스가든 미하마 리조트 Okinawa Terrace Garden Mihama

오른쪽에 보이는 흰색 건물이다.
하지만 내부는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상당히 고급이었다.
아래 실내 사진은 선셋비치를 산책하고 나서 돌아와 찍은 것들: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호텔 테라스가든 미하마 리조트 Okinawa Terrace Garden Mihama

호호, 맨 처음 들어갔을 때 저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잘 정리되어 있으니 이제 어질러 볼까~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호텔 테라스가든 미하마 리조트 Okinawa Terrace Garden Mihama

“테라스 가든” 이라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호텔은 테라스에 테마를 두었다.
상당히 넓직한 테라스를 보유하고 있고, 특히 고층에서 감상할 수 있는 아메리칸 빌리지의 야경은 환상적이다.
(일반적으로 고층의 방값은 저층보다 조금 더 비싸다)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호텔 테라스가든 미하마 리조트 Okinawa Terrace Garden Mihama

보다시피 테라스가 아주 넓다.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호텔 테라스가든 미하마 리조트 Okinawa Terrace Garden Mihama

다시 방 안으로 들어 왔다.
누워서 테레비전을 시청할 수 있는 적절한(?) 각도의 의자.
저 멀리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 화장실과 욕실이 있다.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호텔 테라스가든 미하마 리조트 Okinawa Terrace Garden Mihama

화장실에서 찍은 욕실의 모습.
거품 목욕을 할 수 있는 최고급 풀이 있었다.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호텔 테라스가든 미하마 리조트 Okinawa Terrace Garden Mihama

욕실에서 찍은 화장실의 모습.
화장실이 너무 커서 적응이 안된다..orz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호텔 테라스가든 미하마 리조트 Okinawa Terrace Garden Mihama

아메리칸 빌리지로 다시 나왔다.
밤이 되자 서서히 활기를 찾아가는 아메리칸 빌리지.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호텔 테라스가든 미하마 리조트 Okinawa Terrace Garden Mihama

아메리칸 빌리지는 굉장히 묘하다.
일본이지만 일본 본토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미국물을 적절히 머금은 일본이랄까…
(물론 이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는 바로 앞에 위치한 엄청난 규모의 미군기지도 한 몫 한다)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호텔 테라스가든 미하마 리조트 Okinawa Terrace Garden Mihama

노출 시간을 길게 하는 바람에 사람들의 모습이 나오지 않았네.
실제로는 꽤 많은 사람들이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다.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호텔 테라스가든 미하마 리조트 Okinawa Terrace Garden Mihama

아기자기한 조명들.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호텔 테라스가든 미하마 리조트 Okinawa Terrace Garden Mihama

물론 게임센터도 빠질 수 없지.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호텔 테라스가든 미하마 리조트 Okinawa Terrace Garden Mihama

아메리칸 빌리지에 취해 정신을 놓은 른 @.@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호텔 테라스가든 미하마 리조트 Okinawa Terrace Garden Mihama

보너스 : 테라스에서 낮에 바라본 풍경.
 
 


Day 1 : 숙소 테라스 가든 미하마 리조트
(Terrace Garden Mihama Resort)


 

선셋(Sunset) 비치의 여유로운 오후 [오키나와 여행 03]

호텔에서 체크인을 하고 무거운 짐을 내려 놓은 후 선셋 비치에 바람을 쐬러 나와 봤다.
역시 겨울에도 따뜻한 오키나와!
(한겨울의 오키나와는 한국이나 일본의 초가을 날씨 정도 되는 듯 하다)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여기가 아마 선셋비치 입구인듯?!
선셋 비치는 말 그대로 해가 질 때 장관을 연출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군.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선셋 비치 입성!
왼쪽에 보이는 높은 건물은 더 선셋 비치 리조트(The Sunset Beach Resort)라고 이 인근의 많은 숙소들 중 가장 최고급 시설을 갖춘 호텔이라고 한다.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완전 에메랄드 빛의 바다..!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주변 야자수를 올려다 보니 야자수 열매가 매달려 있다.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선셋비치 주변 제방을 따라서 이런 낙서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아래 낙서 모음: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해가 떨어질 때 저 멀리 보이는 동상의 양 팔 가운데 해가 위치하는 시점이 있다.
그 타이밍을 노려 셔터를 눌러주자.
(물론 나도 때를 기다려 셔터를 눌러 봤지만 해가 너무 밝게 찍혀 동상이 잘 나오지 않았다 orz)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여기는 츄라유라고 하는 온천이다.
운영은 아까 보았던 최고급 호텔 더 선셋비치 리조트에서 담당한다.
물론 그곳에서 묵으면 이 곳은 무료!
왼쪽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무료 족욕탕을 즐기는 중이다.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츄라유 온천 입구에 도착.
오키나와에는 당연하게도 온천을 별로 찾아볼 수 없다.
그래서 여기를 한 번 들어가 보기로..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입장료는 1000엔이다.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1000엔에 비하면 매우 허접한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츄라유 내부 탈의실.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뭐 어쨌든 온천욕으로 더러워진 몸을 깨끗이 씻고 휴게실에서 좀 쉬고..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다시 선셋 비치 탐방을 재개.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가는 길에 염소를 만났다.
울타리 안에 총 2마리가 있었다.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선셋 비치 주변에 대형 체육관이 있었다.
겨울이 되면 야외 스포츠 선수들이 따뜻한 오키나와로 많이 온다는데 이 곳도 아마 전지훈련을 위한 장소인듯..
내가 갔을 때에도 고교 체육부가 훈련을 하고 있었다.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오른쪽에 있던 자판기에서 캔커피로 목을 축여주고..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신기하게도 풍차도 있었다.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야자수.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정자.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아메리칸 빌리지를 흐르는 강.
역시 낮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하늘이 정말 맑군.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이 곳 저 곳 배회하는 중.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그렇게 시간이 흘러 해가 점점 지고 있다.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해가 질 때가 되서야 관광객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겨울철에는 들어가서 수영할 수 없게 되어 있었다.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하나 아쉬웠던 것은 파라솔 빌려주는 노점상이 없다는 것.
예전에 홍콩 리펄스 베이에서처럼 이런 행위를 하고 싶었는데…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선셋 비치를 떠나기 전 저 동상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표정 없는 인증샷도 하나 찍어주고..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어느새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졌다.
아이들이 해변에서 축구를 하고 있다.
 
 
오키나와 여행 선셋비치 okinawa sunset beach

달도 떴네.
이 날은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너무 피곤했다.
그래서 일단 잠을 좀 자고 밤에 아메리칸 빌리지나 둘러볼 예정.
내일은 오키나와 투어버스를 타고 전문 가이드가 이끄는 알찬 관광(?)을 한 다음 나하 시내로 내려갈 계획.
 
 


Day 1 : 나하국제공항 – 아메리칸빌리지, 선셋비치


 

[근황] 8월-9월 연구일지 (2014.09.05)

8월에는 1차원 Cubic NLKG에서 비선형항이 미분항을 포함하는 경우에 대해 [1]의 방법을 조금 변형하여 방정식을 공략해 보았다. 역시 1년전과 마찬가지로 결과는 실패. 만일 비선형항에 미분항 (가령 $\partial_t u$) 이 없다면 Local Solution을 확장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적당한 A Priori Estimate를 얻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이 정의되는 Operator $\mathscr J$
\[
\mathscr J = \sqrt{1-\partial_x^2}e^{-it\sqrt{1-\partial_x^2}}xe^{it\sqrt{1-\partial_x^2}}
=
\sqrt{1-\partial_x^2}x + it\partial_x
\]
가 비교적 잘 작용하게 된다. 그러나 비선형항에 Derivative가 포함되어 버리면 간단히 말해서 $\sqrt{1-\partial_x^2}$ 만큼의 미분 오더에 대한 손실을 입게 되고, 따라서 [1]에서와 같이 $L^\infty$-norm을 $\mathscr J$로 Estimate하는 부등식
\[
\left\|\phi(t)\right\|_{L^\infty}
\lesssim
(1+t^2)^{-1/2} \left\|\phi(t)\right\|_{H^{3/2}}^{1/2}
\left(
\left\|\phi(t)\right\|_{H^{3/2}}^{1/2}
+
\left\|\mathscr J \phi(t)\right\|_{H^{1/2}}^{1/2}
\right)
\]
만으로는 해의 적당한 $L^\infty$-bound를 얻기에 불충분한 상황이 된다. 다시 말해 위 부등식의 우변에 있는 $\left\|\mathscr J \phi\right\|_{H^{1/2}}^{1/2}$ 항에서 $H^{1/2}$의 order가 이 경우에 너무 크다는 것이다(실제로 $H^{1/2}$을 $L^2$정도로 낮출 수만 있다면, 혹은 그에 상응하게 돌아가는 길이 있다면 문제는 해결되는 듯 보인다). 이것은 꽤 근본적인 문제로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할만한 적당한 부등식을 찾지 못했고, 잠시 이 문제를 뒤로 제쳐두기로 했다.
 
이후 1차원 Quadratic NLKG System을 좀 파 보았다. 1차원 NLKG의 경우 3차 비선형항이 Critical Case, 2차 비선형항이 Subcritical인 경우이므로 3차 비선형항에 비해 비교적 연구가 되지 않은 분야이다. 데이터가 충분히 작은 경우를 생각할 때는 일반적으로 비선형항의 차수가 낮아질수록 문제는 더 어려워지게 된다. Shatah의 Normal Form Method와 Hayashi의 Free Klein-Gordon Evolution Group을 분해하는 테크닉을 사용해 [2]에서 얻어진 결과를 System으로 확장해 보기로… 하지만 이 주제는 좀 뻔한 결과가 이미 눈에 보이고, 증명의 변형에도 새로운 것이 별로 없어서 지루한 계산을 되풀이하다 결국 접었다. 뭐, 여기에 질량이 다른 시스템까지 생각한다면 석사말~박사1년차 수준의 논문은 하나 나올 수 있을 듯 보인다.
 
그 후 비선형 클라인-고든 방정식과 슈뢰딩거 방정식에 관한 여러 논문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나는 현재 소속된 연구 단체가 없어서 논문을 검색, 다운로드 하는데 심각한 제약이 있는 상태. 8월에는 거의 매주 고려대 석사 과정에 재학중인 B군의 “Open Access 티켓(?)”을 얻기 위해 퇴근후 안암으로 향했다.
 

B군 집 앞에서, 노을이 인상적이었다..

 
물론 오는게 있으면 가는게 있어야 하는 법! 매주 B군에게 푸짐한 식사(?)를 접대했다:

모듬전과 동동주

 
그렇게 이것저것 시도해 보면서 근래에 슈뢰딩거 방정식 입문을 겸하는 논문 하나를 완성시켰다.


arXiv:1408.6464

[3]의 공간 1차원 버전인데, 결과는 물론 새로운 것이지만 그 방법은 [3]에서와 같은 거의 표준적인 방법을 따른다. 이 쪽 분야에 능통한 사람이라면 “뭐 그거야 굳이 말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충분히 예상 가능한 것 아니겠어?” 라고 할 지도..OTL. 어쨌든 이번 연구의 수확은 Introduction을 쓰면서 개인적으로 꽤 많은 공부가 된 것! (이라고 자위해 본다..)
 
References.
[1] N. Hayashi and P. I. Naumkin, The initial value problem for the cubic nonlinear Klein-Gordon equation, Z. angew. Math. Phys., 59 (2008), 1002–1028.
[2] N. Hayashi and P. I. Naumkin, Quadratic nonlinear Klein-Gordon equation in one space dimension, J. Math. Phys., 53 (2012), 103711.
[3] S. Katayama, C. Li and H. Sunagawa, A remark on decay rates of solutions for a system of quadratic nonlinear Schrödinger equations in 2D, Differential Integral Equations, 27 (2014), 30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