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Leun Kim

I was born and raised in Daegu, S. Korea. I majored in electronics and math in Seoul from 2007 to 2012. I've had a great interest in math since freshman year, and I studied PDE in Osaka, Japan from 2012-2014. I worked at a science museum and HUFS from 2014 in Seoul. Now I'm studying PDE in Tokyo, Japan. I also developed an interest in music, as I met a great piano teacher Oh in 2001, and joined an indie metal band in 2008. In my spare time, I enjoy various things, such as listening music, blogging, traveling, taking photos, and playing Go and Holdem. Please do not hesitate to contact me with comments, email, guestbook, and social medias.

한국 외대 학식 – 치돈이 2200원!

한국 외대 학식(학생식당)은 가성비가 좋기로 익히 소문이 나 있다. 나는 거의 매일 외대 학식과 교직원 식당에서 점심과 저녁을 먹는데 외대 학생들 정말 축복받은 듯… 일단 가격이 너무 좋다. 학생식당의 경우 1,800원짜리의 저렴한 메뉴와 2,200원짜리의 고급(?) 메뉴 두 종류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외대 노예로 전직하고 나서 한 달에 밥값이 15만원 정도 절약되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단연 “치즈돈까스(치돈)”이다. 저번 주에 이 치돈을 처음 먹어 봤는데 이 정도 먹으려면 밖에서 적어도 6천원 이상 줘야 될 듯. 동아일보 “외대 전설 ‘치즈 돈까스'” 리뷰를 보면 학생들이 이걸 먹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는데, 다행히 학생들이 별로 안 나오는 금요일에 치돈이 떴다!
 
한국 외대 학식 치돈

치돈을 구입하고 찍어 줬다. SS군의 말에 의하면 방학 때는 안 나온다고… 특히 저 안에 들어 있는 치즈가 맛있다. 예전에 교직원 식당에서 치즈돈까스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거기보다 더 맛있는 듯. 교직원식당의 경우 밑반찬이 빵빵하게 나오는 대신 4000원이고, 외대 학식의 경우 밑반찬이 부실한 대신 저렴하다. 실제로 외대 학식은 “팔면 팔수록 적자”라는 말이 돌 정도로 가성비가 뛰어나다. 일반 요식업이 보통 원가대비 100% 마진(2배)으로 판매하니 뭐 손해야 나겠냐만은…
 
 
 
한국 외대 학식 치돈

일전에 역시 학식에서 1,800원에 구입한 갈비탕. 별 기대 안하고 싼 맛에 먹었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놀랐다. 물론 고기는 좀 질기긴 하지만 국물 맛으로…
 
 
 
한국 외대 학식 치돈

사람이 많지만 음식이 빨리 나와서 표만 사면 5분내로 먹을 수 있다.
 
 
 
한국 외대 학식 치돈

1800원과 2200원 두 종류가 있다. 비싸다고 맛있는 건 결코 아니다. 오늘은 2200원에 된장찌개가 나왔고 1800원 메뉴로 상추 불고기 덮밥이 나왔다. M군은 이 곳과 교직원 식당을 “거지식당”이라고 즐겨 부른다.
 
 
 
한국 외대 학식 치돈

상추 불고기 비빔밥의 모습. 상당히 맛있다 (1800원 치고). 반찬 2개에 국은 오뎅국.
 
 
 
한국 외대 학식 치돈

외대 학식 모습. 인문관 1층에 위치해 있다. 가격 대비 먹을만 하다는 것이니 미식가들은 가지 마시길…

 

홍대 헝그리타이거 규동 맛집

일본에서 돌아온 이후 가장 땡기는 음식은 규동. 홍대 헝그리타이거 라는 규동 가게가 정문 앞에 있길래 지난 주말 한 번 가 봤다. 일전에 강남 오니기리와 이규동 한 번 가 봤는데 너무 맛이 없었다는… 그 가게는 “규동”이라는 음식 자체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었고 한국식 소고기 덮밥쯤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거기다 가격은 뭐 그리 비싼지. 일본 현지에서 규동을 주력으로 파는 마츠야요시노야의 경우 규동 한 그릇에 280엔, 한국 돈으로 2800원밖에 안 하는 서민음식인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한국으로 들어와서는 맛도 없는걸 6천원 이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사실 이번에도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그냥 보이길래 홍대 헝그리타이거를 방문.
 
홍대 헝그리타이거 규동

홍대 정문 앞에 두리번 거리다 보면 바로 찾을 수 있다. 일단 외관의 경우 완전히 일본 음식점 판박이로 해 놨다. 약간의 기대감 상승.
 
 
홍대 헝그리타이거 규동

홍대 헝그리타이거 가장 기본 메뉴인 규동을 주문했다. 오… 일단 비쥬얼은 합격이다. 소고기가 나름 얇게 썰려져 있고, 양파도 제대로고 소스와 색상도 괜찮다. 외관만 대충 봐서는 마츠야나 요시노야 규동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 맛도 의외로 괜찮았다(물론 요시노야나 마츠야에 견줄 정도는 안되지만…). 소고기 부위 때문인지 손질을 대충해서 그런지 약간은 질긴 고기들이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괜찮다. 크기는 미니, 보통, 곱빼기로 고를 수 있는데 나는 보통 사이즈를 주문. 가격은 일본에 비해서는 비싼 편이지만 한국 규동집 치고는 나름 저렴하다. 보통 사이즈의 경우 4,800원, 미니와 곱빼기는 각각 3,800원, 5,800원이다.
 
 
홍대 헝그리타이거 규동

거기다 시치미까지 있다. 시치미(七味)는 7가지 재료를 갈아 만든 약간은 고소하고 약간은 매콤한 일본 양념인데 정말 오랜만에 본다. 일본에서 종종 뿌려 먹었는데… 규동 반은 그냥 먹고 반은 시치미 뿌려 먹었다. 규동뿐만 아니라 카레라던지 덮밥류도 많이 있으니 별 생각없이 가서 먹기 좋은 듯.

 

EXIF 사진 정보 블로그에 넣기

EXIF 사진 정보는 사진을 볼 때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 EXIF란 Exchangeable Image File Format 의 줄임말로 사진 촬영 당시에 사용했던 카메라 기종, 조리개 개방수치(F 값), 감도(ISO), 셔터 스피드(노출 시간), 화각 등의 정보를 포함한다.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있으면 EXIF 정보를 참조하여 비슷하게 따라해 볼 수도 있고… 먼저 사진파일 자체에 이 정보를 넣는 방법이 있다. 나는 포토스케이프라는 프로그램을 자주 이용한다. 포토스케이프 (다운로드)는 포토샵에 비해서 기능이 굉장히 많이 딸리는 편이긴 하지만 프로그램 자체가 가벼워서 간단한 작업들을 하기에 굉장히 편하다. 여기서 샘플로 쓰는 사진은 2년전 겨울 교토 기온 신바시라는 곳에서 찍었던 사진.

EXIF 사진 정보 블로그 기온 신바시

기온 신바시는 일본 전통 건축물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숨겨진 명소, 기온의 뒷골목 쯤 된다(일본인들에게는 유명하지만 한국인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교토에 다시 가게 되면 이 곳은 꼭 다시 가고싶을 정도… 어쨌든 이 사진을 제물로 써 보자. 포토스케이프를 실행하고 사진편집-개체-텍스트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사진에 넣을 EXIF 정보를 취사선택할 수 있다.
 
 
EXIF 사진 정보 블로그 기온 신바시

안타깝게도 무슨 렌즈를 끼웠는지는 나타내 주지 않는다. 이건 카메라 자체에서도 렌즈 뭐 꼈는지에 대한 정보는 수집하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요 근래 나오는 카메라들은 무슨 렌즈를 꼈는지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는 놈도 있다. 캐논 70D의 경우 렌즈를 갈아 끼면 렌즈 이름이 LCD 화면에 뜨게 할 수 있는데 사진 자체에는 그 정보가 자동적으로 기록되지 않는다.
 
 
EXIF 사진 정보 블로그

EXIF 정보를 사진에 입력한 모습. 위치나 글자 폰트 색상 등 다양한 것들을 조정할 수 있다. 디자인과 서식을 한 번 지정해 놓으면 나중에 클릭 한 번으로 자동으로 넣을 수 있기 때문에 그리 큰 수고는 아니다. 포토스케이프의 경우 “일괄편집” 메뉴를 통해서 사진 100장 이상도 한꺼번에 일괄적으로 편집할 수도 있고…
 

EXIF 사진 정보 블로그

그러나 저런 식으로 많은 정보를 사진에 기록하면 사진이 좀 지저분해진다(사실 좀 귀찮기도 하고). 이 블로그는 워드프레스 기반의 블로그이기 때문에 “Display EXIF(다운로드)”라는 플러그인을 사용한다. 플러그인을 인스톨 하고 나서 활성화시키면 위 그림과 같이 EXIF 정보가 기록되어 있는 모든 사진에 대해 마우스오버를 했을 경우 그 정보가 상단에 노출된다(굉장히 간편하다!). 모바일의 경우 “마우스 오버”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사진을 터치하면 EXIF 정보가 뜨고, 다른 사진을 터치하면 창이 사라진다.

 

캐논 85mm f1.8 연말 홍대 탐방

지난 주말에 또 홍대를 다녀왔다. 요즘은 귀찮아서 70D에 캐논 85mm f1.8 렌즈만 주로 물리는 듯. 요 근래 좀 쓰다보니 70D랑 85mm 화각에 어느정도 적응이 됐다. 이번에도 적당히 와우산로 주변으로 주차를 하고 홍대 걷고싶은거리 쪽으로 가 봤다.
 
홍대 크리스마스 캐논 85mm f1.8

주말 홍대 밤거리는 사람도 많고 굉장히 활기차다.
 
 
 
홍대 크리스마스 캐논 85mm f1.8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벌써 느낄 수 있다. 홍대 인근 서교동 성당 맞은편에 걸려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서교동 성당).
 
 
 
홍대 크리스마스 캐논 85mm f1.8

홍대 정문쪽으로 올라가보니 굉장히 화려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나게 꾸며 놓았다. 홍대 정문에서 기념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여기 올린 사진 중에는 이 사진만 캐논 85mm f1.8을 빼고 시그마 18-35 f1.8 UFO 렌즈로 촬영.
 
 
 
홍대 크리스마스 캐논 85mm f1.8

홍대 옷가게 골목을 걷다 발견한 1#(원샾). 간판이 예뻐서 한 번 찍어 봤다. 조명은 글자 뒷편에서 발사된다.
 
 
 
홍대 크리스마스 캐논 85mm f1.8

와우산로 주변 골목으로 내려와서… 이 쪽 동네는 뭔가 홍대 지하에 있는것 같은 느낌. 홍대는 아무리 탐방해도 끝이 없다.
 
 
 
홍대 크리스마스 캐논 85mm f1.8

굴다리의 모습. 여기는 홍대 번화가와는 좀 많이 떨어진 동네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별로 없고 꽤나 조용하다. 홍대 놀이터 인근 그래피티 낙서들이 이 곳 굴다리 벽면까지 이어진다.
 
 
 
홍대 크리스마스 캐논 85mm f1.8

멀리서 찍었으니 가까이서도 한 번.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 때 (1989) 무한궤도 1집

로드 오브 메이저 이후 거의 1년반만에 이 폴더를 업데이트 하는군…;
 

 
무한궤도 신해철얼마 전에 신해철 사망 1주기라고 TV에서 이것저것 하던데 나도 오랜만에 신해철 노래를 좀 들어 봤다. 여기서 소개하려는 노래는 무한궤도 1집에 있는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 때” 라는 1집 타이틀 곡. 위 영상은 이 곡을 리메이크 해서 2006년에 나온 모양. 특히 템포를 대거 수술하여… 들어 보면 “어? 이 노래가 이랬었나?” 싶을 정도.
 
최근에 좀 많이 들은 나머지 이제는 안 그렇지만 처음에 이 리메이크곡을 들었을 때는 좀 놀랐다. 특히 3:16 부터 템포가 굉장히 느려지는 부분이 신기해서 퇴근길에 버스 타고 오면서 계속 돌려 들어봤다. 보통 후렴에서 분위기를 바꿀 때 키를 높이거나 템포를 빠르게 하기 마련인데 이 노래는 그 반대다. 템포를 늦춰서 가사를 읊으니 그 의미가 배가되기도 하고… 아래 곡의 8:05 부분같은 느낌도 조금 떠올랐고.
 

 
사실 1989년 앨범의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 때”를 들어보면 그런 느낌은 별로 없다. 그렇지만 원곡에서도 후렴에서 템포를 느리게 하는 기본적인 전략은 똑같다(그러나 그 정도가 미미하여 리메이크곡과 같은 감동은 없다). 아래는 1989년 무한궤도가 발표한 “우리앞의 생이 끝나갈 때” (역시 악기 음색들이 좀 촌스럽긴 하다):
 

 

네이버 신디케이션 웹마스터도구 사용하기

여기서는 네이버 신디케이션 또는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네이버 신디케이션이나 웹마스터 도구는 워드프레스 등의 설치형 블로그의 수정 내역을 네이버로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네이버 자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다음 블로그의 경우에는 RSS만 발행해도 네이버가 신속하게 가져가는 편이라 크게 문제가 없는데, 워드프레스같은 외부 설치형 블로그나 사이트의 경우 RSS를 발행해도 네이버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발행한 포스트가 검색에서 누락되는 일도 종종 있다. 또 포스트 제목이나 내용을 수정했을 경우에도 따로 네이버에 요청을 하지 않으면 전체 포스트를 피드로 발행해도 RSS 수집을 통한 수정내용 반영은 사실상 힘들다.
 

1.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가입하기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webmastertool.naver.com/board/main.naver#)에 들어가서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한 후 자신이 블로그나 사이트의 소유자임을 인증한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파일을 자신의 서버 루트에 올려주면 간단하게 인증이 가능하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자신의 사이트가 추가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네이버 신디케이션 웹마스터도구
 

2. 네이버로 글 보내기

워드프레스의 경우 Naver Web Syndication v2 라는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편리하다. 플러그인이 두 종류가 있는데 검색해서 “iamgood”이라는 사람이 작성한 것이 좋아 보인다. 그 후 아래 그림처럼 네이버에서 받은 네이버 신디케이션 인증키를 플러그인에 입력하고 연동하면 된다.
 
네이버 신디케이션 웹마스터도구

빨간 박스의 네이버 신디케이션 인증키를 복사해서 워드프레스 플러그인 Naver Web Syndication v2를 실행시켜 인증키 입력창에 붙여 넣으면 된다. 정상적으로 연동이 되었다면 아래와 같이
 
네이버 신디케이션 웹마스터도구

연동완료를 확인할 수 있다. 위 사진은 테스트로 글 하나를 보냈을 때. 바로 연동되지는 않고 1시간 내외 시간이 걸린다.
 

3.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서 관찰하기

네이버 신디케이션 웹마스터도구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는 다양한 위와 같이 다양한 메뉴들을 제공한다. 이것저것 눌러 보면서 자신의 사이트를 간단하게 네이버에 최적화 시킬 수 있다. 꼭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을 설치하지 않더라도 아래와 같이 “수집요청” 메뉴를 통해 자신의 블로그나 사이트의 변경 내역 수집을 요청할 수 있다.
 
네이버 신디케이션 웹마스터도구

이게 귀찮기도 하고 해서 플러그인 사용을 추천한다. 지금까지 작성한 것들을 클릭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기 때문… 굳이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를 통한 신디케이션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네이버에서 검색이 잘 되는 사이트가 대부분이지만, 이 경우 기본적으로 RSS 피드를 검색해서 반영하기 때문에 “(1) 반영 속도가 느리다” “(2) 수정 내역 반영이 어렵다” 는 문제가 있다. 그렇게 때문에 외부 웹을 운영하고 있다면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를 사용해서 바로바로 피드를 보내주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구글 애드센스 클릭당 단가에 대한 썰

요즘 들어서 좀 대중적인 주제로 포스팅을 하면서 구글 애드센스 수익 실험을 해 봤다. 구글 애드센스는 간단히 말하면 블로그 방문자가 광고를 클릭했을 경우 광고주가 구글에게 지급한 광고비의 32%는 구글이 먹고 68%는 블로그 관리자에게 지급하는 시스템이다(상당히 양심적이다). 확실히 “카메라와 렌즈”라는 대중적인 키워드로 나름대로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를 생각하면서 포스트를 쓰니 방문자 수가 폭증했다(물론 시사/연예에 비하면 그리 대중적인 주제는 아니지만…). 구체적으로 11월 방문자 수가 전달 대비 2.5배 정도 증가했다. 지금 이 블로그는 개인 일상생활의 기록과 몇몇 정보성 글들이 혼합된… 수익형 블로그도 아니고 일기장도 아니고 애매한 포지션에 있는 듯 하다…
 
구글 애드센스 클릭당 단가에 대한 썰
최근 SEO에 집중하여 블로그가 검색 상단에 노출된 모습

 
먼저 구글(Google)에서는 공식적으로 애드센스 클릭당 단가(CPC)가 어떻게 책정되는지에 대한 발표를 전혀 하지 않는다(그냥 주는 대로 받아). 온갖 추측들이 난무하지만 “광고 종류에 따라서 단가가 다르다”는 것이 정설. 예를 들면 “금융상품, 대출, 보험” 등의 광고를 클릭하면 단가가 세다. 저런 업종들 광고의 단가가 센 이유는 방문자가 클릭한 이후 실제 광고주의 매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당연히 광고주도 구글에게 더 많은 돈을 주고 광고를 내고, 구글 애드센스를 달고 있는 블로그의 클릭당 단가(CPC)가 구글의 이익과 비례하여 증가한다.

구글 애드센스 클릭당 단가에 대한 썰

그런데 최근 실험들을 반복하면서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 클릭당 단가가 한국 지역의 경우 심하게 낮게 책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감지할 수 있었다(아니면 말고). 실제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클릭이 이루어지는 경우 약 절반 정도가 1클릭당 0.8D~1D(800원~1,000원)의 수익을 주는 반면, 일본으로부터의 클릭은 평균 1클릭당 약 0.3D~0.5D(300원~500원), 한국으로부터의 클릭은 70%의 클릭이 0.3D(300원)을 넘지 못했다(물론 북미지역과 비슷한 수익을 주는 클릭도 없지는 않다). 특히 오늘 캐나다로부터의 1클릭이 1,200원(1.2D)정도의 수익을 바로 찍어주는 걸 보고 “이거 구글 애드센스 시스템이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건가?” 하는 의문이 커졌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북미쪽에서 클릭시 그 쪽 기업들의 광고가 떴을 테니까, 그 기업들이 한국 기업들보다 더 많은 돈을 구글에 지불하면서 광고를 단다고 추측할 수 있다. 북미 기업들이 더 많은 돈을 구글에게 주는 것은 클릭을 한 후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경우가 (업종에 관계없이) 한국보다 더 많다는 의미로 직역된다. 결국 “한국 사람들은 광고를 클릭만 하고 매출은 안 올려준다”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결국 이런 이유로 구글은 한국에서의 광고 입찰가를 낮추어 내어 놓고 적당히 싼 가격의 시세가 형성된 듯 하다. 실제로 이 부분은 구글 애드워즈(기업 또는 개인이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광고를 하기 위한 플래너)를 통해 어느정도 분석해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두 번째 주제로는 2년전에 비해 클릭당 단가가 자체적으로 낮아졌다는 것. 이 기사에 의하면 최근 들어 모바일을 통한 웹서핑이 많아지면서 구글 애드센스 성장세가 둔화되었다고 한다. 물론 모바일에서도 광고가 뜨지만 클릭해서 매출로 이어지는 것은 PC쪽이 월등하다는 것. 이 주제도 국가에 따른 단가 차이와 좀 연관이 있어 보이는데, 한국의 경우 “PC 보다는 모바일”이 대세이지만, 북미의 경우 물론 “모바일도 많이 하지만 아직 PC도 많이 한다”는 추측도 조심스럽게 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계정에 대한 제제. 무효클릭(영자가 클릭한 것) 또는 “클릭 후 매출로 이어지는 비율이 현저히 낮은 계정”의 경우 구글 자체적으로 패널티를 준다는 소문도 있다. 뭐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정책이다. 어쨌든 결론은 “수익형 블로그”에 올인하는 전업 블로거같은 경우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한국어밖에 할 줄 몰라요”라는 것. 뭐 그렇다고 영어나 일본어로 수익형 블로그나 사이트를 만들면 CPC는 올라갈 지 모르지만 그만큼 그 언어를 쓰는 인구 숫자와 비례해서(아닐지도) 경쟁자도 증가하니 뭐가 좋은지는 실험을 안 해보곤 잘 모르겠다. 나도 요즘 유행하는 가만히 앉아서 돈 들어오는 “머니머신(Money Machine)” 만들기에 관심이 많은데 결코 쉽지가 않다!

 

카메라 모듈 그리고 이미지센서

카메라 모듈은 이미지센서와 주변 회로를 통칭하는 말이다. 요즘에는 카메라 모듈 하면 카메라 이미지센서만을 가리키는 사람들도 꽤 있는 듯. 이전 포스트에서 언급하였는데 이미지 센서 크기는 DSLR 카메라뿐만 아니라 휴대폰 카메라, 드론 카메라를 포함하는 컴팩트 카메라에서 화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 카메라 이미지 센서 크기뿐만 아니라 센서의 종류도 화질과 관련이 많다. 센서의 종류로는 대표적으로 CCD 이미지센서, CMOS 이미지 센서, NMOS 이미지 센서가 있는데, 주로 사용되는 센서는 CCD 이미지센서와 CMOS 이미지 센서이다.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는 CCD 이미지센서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이후 캐논이 CCD를 버리고 CMOS에만 집중하면서 200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DSLR 카메라 센서는 CMOS가 대세가 되었다.

카메라 모듈 그리고 이미지센서
소니의 CCD 이미지 센서

 
CCD 이미지센서는 Charge-Coupled Device의 줄임말로 고딩 때 배웠던 광전효과를 이용하여 광학 신호를 전기 신호로 바꾸어 준다. 센서로 입사하는 빛과 광전효과로 인해 전하가 발생하고, 이 전하량을 측정해 빛의 세기를 측정하는 방식(CCD 역사와 원리의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참조하라). CCD 이미지센서는 노이즈 억제력이 좋아 화질 면에서 CMOS보다 우위를 점한다. 그러나 주변 회로 만들기가 복잡하고, 생산 단가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면 때문에 캐논의 경우 초창기 DSLR 카메라 5대 정도만 CCD 방식을 채용하고 그 이후에는 CMOS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여 DSLR 시장의 대세를 장악했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캐논의 경우 플래그쉽 급인 1DX부터 시작해서 풀프레임 보급기종 5D, 5Ds, 6D, 크롭 기종들 7D, 70D, 60D, 700D, 750D, 760D, 100D 그 아래 익서스 시리즈까지 왠만한 카메라는 캐논이 공들여 개발한 CMOS 이미지센서를 장착한 카메라 모듈을 갖고 있다. 캐논이 워낙 한 우물만 팠기 때문에 이제 더이상 CMOS가 CCD보다 화질 별로다라는 이야기는 안 나오는 듯.
 
카메라 모듈 그리고 이미지센서
CMOS 이미지센서

 
CMOS 센서는 Complementary metal–oxide–semiconductor Sensor의 줄임말로 CCD에 비해 화질이 떨어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러나 최근 이 부분에 대한 많은 연구로 자체적인 화질 면에서 어느정도 개선되었고, 노이즈로 인한 화질 저하를 커버할 수 있는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 면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다. 나는 캐논 EOS 시리즈로 400D부터 시작해서 600D, 650D, 700D, 60D, 70D를 주로 사용했었는데 막 찍어도 체감될 정도로 노이즈 억제력은 발전했다. CMOS의 장점으로는 생산단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것. 그리고 전력 소비가 CCD에 비해 적어서 배터리 지속 측면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실제로 전력 소모가 CCD 이미지 센서의 무려 1/80이라고 하니… 위 사진의 CMOS 센서는 캐논 DSLR 카메라의 경우 “센서클리닝 – 수동클리닝”을 선택하면 미러가 올라가면서 사진과 같은 센서가 직접적으로 노출된다.
 
CCD든 CMOS든 센서 크기에 비례해서 빛을 많이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크면 클수록 노이즈 억제력이 좋아지고, 화질이 좋아진다. 실제로 한 5년전만 하더라도 휴대폰에 달려 있는 카메라는 밝기가 어느정도 확보 되더라도 노이즈가 굉장히 심했다. 휴대폰 카메라 모듈을 뜯어 보면 정말 콩알만한 이미지 센서가 달려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카메라 모듈 그리고 이미지센서

요즘 나오는 아이폰 카메라나 스마트폰 카메라의 경우 주간에는 노이즈가 거의 없는데(내 경험상 아이폰5S의 경우 야간 노이즈 억제력은 굉장히 떨어진다), 이 때문에 한 때 애플이 아이폰 카메라 이미지센서 아주 키웠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아이폰을 비롯한 대부분의 스마트폰 카메라 이미지 센서는 현재 소니 제품을 사용한다. 실제로 아이폰 5S의 이미지 센서 크기는 아이폰 5에 비해 15% 증가하긴 했지만 당시 갤럭시 시리즈나 다른 스마트폰도 비슷한 사이즈의 센서를 달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폰은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과 전체적인 카메라 모듈 소프트웨어의 승리라고 보는게 맞는 듯.

 

70D 시그마 아트삼식이로 헌터x헌터 키르아 찰칵

오늘은 캐논 70D에 시그마 아트삼식이 물려서 헌터x헌터 키르아 찍어 봤다. 아트삼식이 말고 원래 캐논 85mm f1.8 애기만두를 물렸다가 집이 좁아서 빼 버리고 시그마 30mm f1.4로 갈아 끼웠다. 오늘 재물은 역시 방치되어 있는 헌터x헌터 피규어 키르아. 너무 방치되어서 흰 머리가 누렇게 물들었다. 아래 사진은 조리개값 f/5.6에 ISO 감도 100으로 놓고 모두 촬영했다. 사실 f/9 정도로 놓고 찍어야 키르아 피규어의 모든 부분이 선명하게 나오는데 약간 실수한 듯.
 
캐논70D 아트삼식이 헌터x헌터 키르아 찰칵
플래쉬를 천정으로 반사시켜 발사

예전에 캐논에서 나온 외장 플래쉬 스피드라이트 420ex이 있었는데 사용량이 많지 않아 팔아버려서 위 사진을 찍을 때 플래쉬 각도 조절은 아래와 같이 했다… 캐논 카메라 같은 경우 내장 플래쉬 각도 조절이 안되는게 단점… 참고로 캐논 카메라 플래쉬 스피드라이트의 경우 100D, 700D, 750D, 760D부터 5D, 6D, 7D 등등 카메라 전기종의 핫슈에 마운트할 수 있다.
 
캐논70D 아트삼식이 헌터x헌터 키르아 찰칵

이렇게 하면 플래쉬에서 발광되는 빛이 종이를 타고 흘러 천정(흰색)에 반사되어 결국 피사체인 헌터x헌터 키르아의 위에서 내리쬐게 된다. 외장 플래쉬 없이 천정바운스가 가능하다. 이 방법은 언젠가 서타이거님의 블로그에서 터득한 방법이다. 사진에 캐논 70D와 시그마 아트삼식이가 나왔는데 삼각대를 꽂으니 너무 높아서 어쩔 수 없이 뒷캡으로 대충 각도를 고정한 모습이다. 비교를 위해 이번에는 정면에서 플래쉬를 터뜨려서 헌터x헌터 키르아 피규어를 찍어 봤다.
 

캐논70D 아트삼식이 헌터x헌터 키르아 찰칵
정면에서 플래쉬 발사

키르아 조르딕의 얼굴이 좀 더 뽀샤시 해 지긴 했지만 키르아 조르딕 피규어 뒷 쪽으로 역시 그림자가 생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거기다 원형 발판 부분에 플래쉬 빛이 반사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음으로 플래쉬를 발사하지 않고 정면 윗쪽에서 오는 형광등 조명만을 이용해 찍어 봤다.
 

캐논70D 아트삼식이 헌터x헌터 키르아 찰칵
플래쉬 발사하지 않음

키르아 조르딕의 얼굴이 많이 초췌해 졌다. 특히 눈 아래 다크써클이 진하게 깔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어깨 부분에 키르아의 부푼 머리로 인해 생기는 그림자가 더욱 진하게 드러난 모습도 보인다.

 

애기만두 캐논 85mm f1.8과 홍대 골목야경

어제는 애기만두라고 불리는 캐논 85mm f1.8 렌즈를 70D에 끼우고 홍대 골목을 탐방. 이 렌즈가 애기만두라고 불리는게 캐논 만두 렌즈(캐논 85mm f1.2)나 이후 출시된 만투 렌즈(캐논 85mm f1.2 II)의 보급형 렌즈라서… 만투만두 렌즈보다야 훨씬 어둡지만 중고 가격 25만원~30만원으로 가성비 면에서 보면 뭐 꽤나 쓸만하다. 캐논의 경우 EF렌즈를 EF-S 마운트 시킬 수 있는데 85mm의 경우 크롭 바디에서 준망원 정도의 화각이 되어 준다. 캐논 100D부터 시작해서 캐논 600D, 650D, 700D, 750D, 760D, 60D, 70D 그리고 풀프레임급으로 가면 캐논 오막삼(5D Mark III), 오두막(5D Mark II), 6D 등등 실로 많은 카메라 기종에 물려 있는 85mm 애기만두…
 
애기만두 캐논 85mm f1.8과 홍대 데이트

창경궁을 거쳐 안국역에서 광화문 쪽으로 향하는 길. 토요일 오후 정체는 종로도 피해갈 수 없다. 너무 막히다 보니 차에서 앞 차도 좀 찍어 보고…
 
 
 

애기만두 캐논 85mm f1.8과 홍대 데이트

주말 홍대는 주차하기가 굉장히 어려운데…(물론 공짜로 하려고 하는 경우에 한해서). 신촌에서 동교동 삼거리 가기 전에 홍대쪽으로 들어가는 샛길 주변으로 주차할 만한 곳이 꽤 많이 있다. 필자는 이 곳 주변으로 많이 주차하는데 아직까지 딱지를 떼인 적은 없다. 내려서 테스트 삼아 70D에 애기만두(캐논 85mm f1.8) 렌즈 장착해서 한 번 찍어 보고…
 
 
 

애기만두 캐논 85mm f1.8과 홍대 데이트

팻말을 보니 이 길이 와우산로인가 보다. 왼쪽에 보이는 다리 오른쪽으로는 엄청나게 뭔가 짓고 있던데…
 
 
 

애기만두 캐논 85mm f1.8과 홍대 데이트

홍대 에티오피아 카페 모습. 홍대 패턴 에티오피아는 왔다갔다 하면서 보기만 했는데 정작 들어가서 커피를 마셔본 적은 없네. 프랜차이즈 카페들과 달리 약간 앤티크한 분위기를 추구하는 듯.
(카페 패턴 에티오피아 리뷰: blog.naver.com/pacer15/220458745399)
 
 
 

애기만두 캐논 85mm f1.8과 홍대 데이트

홍대 주변 어느 거리. 홍대 길거리의 매력은 골목골목 아기자기함에 있지 않나 싶다.
 
 
 

애기만두 캐논 85mm f1.8과 홍대 데이트

애기만두 캐논 85mm f1.8 렌즈의 조리개를 최대한 열어서 어느 가게 앞에 배치된 자전거를 찍어 봤다.
 
 
 

애기만두 캐논 85mm f1.8과 홍대 데이트

맞은편 골목을 바라보니 옛날 버스를 개조하여 영업중인 상점이 보인다.
 
 
 

애기만두 캐논 85mm f1.8과 홍대 데이트

곳곳에 보이는 옷가게들.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했다!
 
 
 

애기만두 캐논 85mm f1.8과 홍대 데이트

요즘에는 가게 앞에 자전거 세워 두는게 유행인듯…
 
 
 

애기만두 캐논 85mm f1.8과 홍대 데이트

빈티지 전문 상점 갸하하가 보인다. 왼쪽에는 홍대 정은타로라고 홍대에서 타로 잘 보기로 소문난 곳.
 
 
 

애기만두 캐논 85mm f1.8과 홍대 데이트

집에 가기 전에 한국적인 골목이 있길래 한 번 찍어 봤다. 나도 골목 사진을 좀 잘 찍고 싶은데 영…잘 안된다ㅠㅠ 역시 애기만두의 화각 때문에 별로 안 좋아하는 세로 사진을…

 

 

오키나와 호텔 나하 레드플래닛 저렴한 호텔 숙박후기

오키나와 호텔 나하 레드플래닛 저렴한 호텔 숙박후기

여기서는 저렴한 오키나와 호텔 나하 레드플래닛 호텔을 리뷰한다. 나하시내 오키나와 호텔 중에서 나하 레드플래닛 호텔은 굉장히 저렴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의 비지니스 호텔이다. 보통 한국에서 비지니스 호텔하면 뭔가 우중충한 이미지가 연상되는데, 나하 레드플래닛 호텔 (Naha Red Planet Hotel)은 외관과 호텔 내부 디자인에 최우선적으로 공을 들인 느낌이다. 레드플래닛 호텔은 전세계적인 호텔 체인 회사인 튠 호텔(Tune Hotel)에서 운영권을 최근에 인수받아 현재 “나하 튠 호텔”에서 “나하 레드플래닛 호텔”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 호텔에 예약하기 위해서는 호텔스닷컴(Hotels.com) 여기에서 예약하면 된다. 대략 5만원 정도에 혼자 하루를 묵을 수 있다. 게다가 오키나와 중심 미에바시역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굉장히 좋다.
 
오키나와 호텔 나하 레드플래닛 저렴한 호텔 숙박후기

미에바시역에서 더 가까우나 어쩌다 보니 미에바시역과 한 정거장 거리인 마키시역에 내려서 호텔로 가는 중이다. 아마도 국제거리 들렀다가 가는 중인 듯. 사진에 본의 아니게 운동부 소녀가 등장했다… 역시 오키나와는 겨울에도 기후가 온난하기 때문에 스포츠 선수들 전지훈련지로 굉장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키나와 호텔 나하 레드플래닛 저렴한 호텔 숙박후기

레드플래닛 호텔(구 나하 튠 호텔)에 도착했다. 내가 갔을 때는 이름이 나하 튠 호텔이어서… 기본적으로 레드 컬러로 통일된 모습.
 
 
오키나와 호텔 나하 레드플래닛 저렴한 호텔 숙박후기

체크인을 하기 위해 대기중. 무료 와이파이도 터지고, 기본적인 랜선 등 있을 건 다 있다.
 
 
오키나와 호텔 나하 레드플래닛 저렴한 호텔 숙박후기

지금은 나하 레드플래닛 호텔로 개명했으니 이건 아마 없겠지…
 
 
오키나와 호텔 나하 레드플래닛 저렴한 호텔 숙박후기

체크인 프론트의 모습.
 
 
오키나와 호텔 나하 레드플래닛 저렴한 호텔 숙박후기

오키나와 호텔 중 나하 레드플래닛 호텔은 호텔 내부 디자인에 상당히 공을 들인 듯 보였다. 물건 배치부터 벽면 디자인과 컬러까지 세심하다.
 
 
오키나와 호텔 나하 레드플래닛 저렴한 호텔 숙박후기

내가 배정 받은 방은 7층인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니 7이라고 크게 써 있다.
 
 
오키나와 호텔 나하 레드플래닛 저렴한 호텔 숙박후기

엘리베이터의 모습.
 
 
오키나와 호텔 나하 레드플래닛 저렴한 호텔 숙박후기

싱글룸 객실의 모습. 노트북을 연결하고 가방을 침대 밑에 두었다. 역시 호텔방 안 디자인도 깔끔하고 굉장히 청결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오키나와 호텔 나하 레드플래닛 저렴한 호텔 숙박후기

우산을 문고리에 걸어 둔 모습.
 
 
오키나와 호텔 나하 레드플래닛 저렴한 호텔 숙박후기

화장실도 높은 만족을 준다..
 
 
오키나와 호텔 나하 레드플래닛 저렴한 호텔 숙박후기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되어 있다. 호텔 체크인은 오후 2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이다. 아래는 호텔 가는 길:
 

 

츄라우미 수족관 ~ 오키나와 여행 6

오키나와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츄라우미 수족관 ! 오키나와 나비공원을 들렀다가 다시 관광 버스를 탑승하고 나비공원 인근에 위치한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향했다. 츄라우미 수족관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족관 치고 굉장히 늦게까지 문을 열어 놓는다. 여기는 돌고래 쇼(오키짱 쇼)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따로 돈을 내야 볼 수 있는 듯. 나는 관광 패키지 버스투어여서 시간이 촉박해 돌고래 쇼 근처에도 못 가봤다. 사실 그다지 관심도 없었지만… 이 수족관이 세계에서 무려 2번째로 크다고 하는데 아마 이 전체 공원 면적상으로 그런게 아닐런지? 막상 물고기들이 전시되어 있는 수족관 안으로 들어가 보면 그리 크다는 느낌은 못 받는다.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여행

츄라우미 수족관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키나와 관광 가이드 아주머니가 3시 10분까지 돌아 오라고 소리치는 모습. 저 오키나와 여행 가이드 아주머니는 오키나와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이다. 사실 오키나와는 70년대에 미국령에서 일본에게 반환되었는데, 일본도 아니고 미국도 아닌 뭔가 애매한 위치에 있다. 실제로 그들은 류큐왕국이라고 해서 독립적인 국가를 오랜 세월 유지하다가 일본 본토에서 쳐들어온 군대에 의해서 2차대전이 일어나기 이전까지 한국처럼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한 역사도 있고… 뭐 그런 저런 이유에서 오키나와와 일본 본토는 사이가 지금까지도 좋지 않다. 실제로 70년대까지만 해도 오키나와 ~ 일본 본토 간을 오고 가기 위해서는 여권이 필요했다…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여행

꽃을 이용하여 넓은 광장을 꾸며 놓았다. 광장을 중심으로 오키나와 무라, 해양 박물관, 츄라우미 수족관(한글 홈페이지) 등의 관광지가 위치해 있다. 그런 관광지들이 한 데 모여 있는 것을 해양박공원 이라고 부르는 듯 하다. 이 날은 날씨가 좋지 않아 오후에 비가 쏟아졌다.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여행

수족관, 아쿠아리움 말고 다른 건물들도 많이 있다. 여기는 아마 수족관 입구인 모양.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여행

여기도 수족관 입구인 듯.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1850엔이다… 너무 비싸다. 물론 나는 오키나와 패키지 여행 상품에 이것들이 포함되어 표를 따로 사지 않아도 되었지만… 오후 4시 이후에 입장하는 경우 400엔 정도 할인을 받을 수가 있다.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여행

대충 내부 분위기는 이런 모습.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여행

실내 조명은 상당히 어두운 편이고, 물고기들이 사는 수족관 내부 조명은 굉장히 밝은 편.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여행

기념 사진 촬영하는 관광객들.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여행

처음 보는 신기한 바다 생물들도 많이 있다.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여행

이 홀이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가장 유명하다. 저 대형 수조 내부에 상어를 포함해서 온갖 큰 물고기들을 넣어 두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 위에서도 수조를 내려다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여행

상어를 클로즈업 해 봤는데 눈이 몸뚱이에 비해 너무 작은거 아닌가…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여행

잠수부들이 청소를 하기 위해 수조 내부로 수시로 투입된다.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여행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여행

대형 오징어 시체.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여행

역시 마지막에는 반드시 이 기념품 상점을 지나쳐야 밖으로 나갈 수 있다… 뭐 과자류나 일본 풍이 물씬 나는 아기자기 한 것들이 많아 오키나와 여행 기념품 살 건 많이 있는 편이다. 계획을 잘 짜서 오면 이것 저것 이벤트(행사 시간표)를 많이 볼 수 있다.

 

초점거리와 화각 ~ 망원렌즈 믿지마라!

여행 잡지를 보면 관광지의 근사한 사진을 찍어 놓고 그 곳을 홍보하는 것들이 많은데, 막상 가 보면 실제 사진을 보고 예측한 것과는 너무나 딴판이었던 경험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결국 사진이 현실을 왜곡했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런 현상은 초점거리 짧은 광각렌즈로 인한 눈속임보다 초점거리 긴 망원렌즈에서 더 잘 일어나는 것 같다. 다음 사진 둘은 인터넷에 떠 도는 “경주 vs 교토“라는 사진인데 이 것 때문에 한동안 경주가 매우 까였던 적이 있다…
 
초점거리와 화각 - 망원렌즈 믿지마라!
일본 교토

 
초점거리와 화각 - 망원렌즈 믿지마라!
한국 경주

 
사진만 보면 까일 수 밖에… 뭐 일단 기본적으로 한국이 간판에 원색을 많이 써서 그런 것도 있지만 사실 일본 교토(사실 사진에 나온 곳은 “나라”이다)도 사진과는 좀 다르다. 다음은 교토의 같은 장소에서 화각을 넓혀 촬영한 모습:
 
초점거리와 화각 - 망원렌즈 믿지마라!
일본 교토

 
간판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정확히 같은 장소를 찍었다. 실제로 맨 처음에 나온 교토 사진의 경우 골목 안에서 찍어서는 저런 사진이 나올 수 없고, 저 거리 초입(初入)에서 망원으로 땡겨 찍어야 저런 뷰를 찍을 수 있다(그것도 이른 새벽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가 차와 사람이 없을 때를 기다려 동이 틀 때 심혈을 기울여 찍어야…). 이런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초점거리와 화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먼저 나도 그랬지만 초심자들의 경우 “망원렌즈”라는 것이 단순히 먼 곳에 있는 물체를 크게 찍기 위해 존재한다고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보통 망원렌즈를 판매할 때 다음과 같은 비교사진을 많이 홍보하면서 판매하기 때문:
 
초점거리와 화각 - 망원렌즈 믿지마라!
출처: http://www.sigma-imaging-uk.com/principles-of-the-lens

초점거리가 긴 망원렌즈일수록 더 멀리 있는 사물을 크고 선명하게 찍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다가 아니다. 실제로 다음과 같이 충분히 가까이에 있는 사물을 찍을 때에도 먼 거리에서 망원렌즈로 땡겨 찍는 경우가 많이 있다:
 

초점거리와 화각 - 망원렌즈 믿지마라!
출처: http://www.photocheatsheets.com/eTips.aspx?et=23

맨 앞 아치형 구조물의 크기는 사진 5개가 거의 동일한 크기로 찍혔지만 뒷 배경이 표현되는 양상은 굉장히 다르다. 위 사진 비교를 통해 알 수 있듯 뒤로 멀찌감치 떨어져서 망원렌즈로 땡겨 찍었을 경우(230mm) 실제로 왠만큼 떨어져 있는 사물들은 거의 붙어있는 것 처럼 왜곡되어 찍힌다. 이를 배경 압축 효과라고 한다. 반면 가까이 다가가서 16mm의 광각렌즈로 초점거리를 길게 하여 찍었을 경우에는 실제로는 조금 떨어져 있는 물체들이 많이 떨어져 있는것 처럼 찍힌다. 게다가 230mm의 망원렌즈로 찍었을 때에는 하늘이 전혀 나오지 않고 배경으로 푸른 산만 나오는데 반해, 16mm 광각렌즈로 찍었을 때에는 굉장히 넓은 범위의 배경이 담긴다.
 
초점거리와 화각 - 망원렌즈 믿지마라!
출처: http://grp.ph/focal-length

 
초점거리 (Focal Length)는 위 그림과 같이 카메라 센서와 카메라 렌즈 사이의 거리(단위는 mm)로 정의된다(보통 렌즈가 여러개의 오목, 볼록렌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여기서 렌즈라는 표현이 좀 애매한데 여기서는 편의상 맨 바깥 렌즈라고 해 두자). 망원 렌즈의 경우 센서와 렌즈 사이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멀리 있는 물체가 센서의 상을 꽉 채우게 되고, 상대적으로 같은 거리에서 찍을 수 있는 화각은 좁아진다. 센서와 렌즈와의 거리를 멀리 떨어뜨려야 하기 때문에 망원렌즈는 보통 “대포”가 많다.
 
초점거리와 화각 - 망원렌즈 믿지마라!
망원렌즈와 광각렌즈

위 그림은 필자가 포토샵으로 한 번 그려 본 것이다. 찍고 싶은 물체는 진한 빨간색의 판이며, 진한 파란색과 옅은 파란색의 판은 배경이다. 진한 빨간 실선과 진한 파란 실선은 배경에 상이 어느 정도의 비율로 맺히는지를 관찰하기 위한 선이다. 결국 두 종류의 렌즈로 빨간 판을 같은 크기로 찍었을 때 다음과 같은 결과가 카메라에 찍힌다.
 

초점거리와 화각 - 망원렌즈 믿지마라!
가까이에서 광각렌즈로 찍었을 때 찍히는 사진

초점거리와 화각 - 망원렌즈 믿지마라!
멀리서 망원렌즈로 찍었을 때 찍히는 사진

가까이에서 초점거리가 짧은 광각렌즈로 찍었을 때에는 진한 파란색 배경은 빨간 피사체에 가려서 아예 나오지도 않고, 주변의 광활한 배경(옅은 파란색)이 모두 사진에 담긴다. 반면 멀리서 망원렌즈로 빨간 피사체를 땡겨 찍었을 경우에는 뒷배경의 극히 일부분인 진한 파란색 배경만이 사진에 나오게 된다. 같은 비율로 찍고 싶은 피사체를 사진에 담는다 하더라도 사용하는 렌즈의 초점거리를 통해 뒷 배경을 조정할 수 있다!
 

초점거리와 화각 - 망원렌즈 믿지마라!
출처 : http://grp.ph/focal-length

특히 인물사진의 경우 망원렌즈가 유리하다는 것이 이런 배경 압축 효과 때문이다.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400mm 망원렌즈로 멀리서 땡겨 찍었을 경우의 배경이 압축되어 인물 사진이 좀 더 사는 것 같다. 24mm 광각렌즈로 가까이서 찍었을 경우 잡다한 배경들이 다 나와 산만한 느낌이 든다.
 
거기다 망원렌즈로 땡겨 찍을 경우 아웃포커싱 측면에서 이점도 챙길 수가 있다. 초점거리(mm)를 F, 조리개 직경(mm)을 D로 두면 조리개 수치 f값은 f = F/D 로 정의되는데, 망원렌즈와 광각렌즈가 만약 이 조리개값 f가 동일한 경우, 초점거리 F가 큰 망원렌즈는 필연적으로 조리개 직경 D를 크게 만들 수 밖에 없다. 아웃포커싱은 조리개 직경이 커질수록 더 잘 일어나므로 결국 같은 조리개값이라 하더라도 망원렌즈가 유리하다. 사실 보통은 망원렌즈의 조리개값이 심지어 훨씬 크더라도 아웃포커싱이 더 잘 일어난다. 예를 들어, 200mm f4 L 형아백통과 24mm f1.4 단렌즈를 비교해 보자. 형아백통의 경우 최대로 땡겼을 때 조리개가 D = 200mm/4 = 50mm = 5cm 열리는데 비해, 24mm 단렌즈는 D = 24mm/1.4 = 17mm = 1.7cm밖에 안 열린다. 결국 f값이 낮은 렌즈라고 무조건적으로 아웃포커싱이 잘 된다고는 할 수 없다.

 

캐논 85mm f1.8 애기만두 크롭 실사용기

오늘은 캐논 85mm f1.8 애기만두를 들고 혜화동을 한 바퀴 돌아 봤다. 캐논 85mm f1.8 렌즈는 만두(85mm f1.2 L USM) 렌즈보다 좀 작아서 애기만두라는 별명이 붙은 듯. 85mm f1.2 L II USM은 “만투”라고 불린다. 캐논(Canon)에서 나오는 85mm 렌즈는 만두(?)처럼 생겨서 만두류 별명이 붙는듯… 풀프레임에서는 여친 찍기 좋다고 여친렌즈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꽤 있다. 그러나 보통 여친렌즈라고 하면 50mm f1.8 쩜팔이를 일컫는다.
 
캐논 85mm f1.8 애기만두 크롭 실사용기

시그마 30mm f1.4 삼식이로 캐논 85mm 애기만두를 찍어 봤다. 금색 띠를 보면 알 수 있듯 초음파 모터 USM을 달고 있다. USM을 달고 있다는 것은 출시된 지 좀 되었다는 말. 무려 12년전인 2003년 출시된 렌즈이지만 딱히 대체할 만한 놈이 없기 때문에 아직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인기제품이다. 풀프레임 바디라면 85mm 라는 화각이 인물을 찍기에 적당한 화각이 되어 주는데, 크롭바디의 경우 85mm라는 화각이 좀 애매한 건 사실이다. 망원도 아니고… 준망원급 단렌즈 정도. 실제로 크롭 바디에서 초점거리에 1.6을 곱해 계산해 보면 대략 136mm가 된다. 그래서 실내에서 인물이라던지 사물을 찍는 건 크롭에선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뭐 그래도 야외에서 몇 발짝 더 뒤로 가서 인물사진을 찍는 경우 꽤나 쓸만하다. 오늘은 골목 위주로 찍었지만…
 
캐논 85mm f1.8 애기만두 크롭 실사용기
캐논 85mm f1.8 애기만두 크롭 실사용기

먼저 조리개를 f1.8로 놓고 몇 장 찍어 봤다. 사실 캐논 85mm f1.8 애기만두는 초심자에게는 애매한 화각 때문에 나의 경우에도 그 동안 거의 창고에 방치되고 있는 수준이었는데… 오늘 그닥 마음에 안 들면 팔아 버릴려고 했는데 좀 새로운 느낌을 받기도 해서 계속 갖고 있기로… 대략 중고 시세는 후드 필터 포함 정품 25만원~30만원 수준이다.
 
 
캐논 85mm f1.8 애기만두 크롭 실사용기

근처 경신고에 “응답하라 1988″에 나올 법한 버스가 있길래 찍어 봤다.
 
 
캐논 85mm f1.8 애기만두 크롭 실사용기

성균관대 안에 작은 공원에서 자전거 도촬. 역시 f1.8로 찍었다. 캐논 렌즈는 역시 써드파티 시그마나 탐론과 달리 핀 걱정을 별로 안해도 되는 듯.
 
 
캐논 85mm f1.8 애기만두 크롭 실사용기

혜화동 분위기. 이 동네는 옛 건물이 많기도 하고 전통도 있어서 그 특유의 분위기가 골목마다 있다. 실제로 준망원이나 망원렌즈가 멀리 있는 것을 찍거나 공연장에서 연예인을 찍는 용도로 주로 쓰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망원렌즈로 풍경사진을 찍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있는 듯. 같은 곳이라도 멀리서 망원으로 땡겨 찍었을 때와 다가가서 광각으로 찍었을 때와는 느낌이 완전 다르다.
 
 
캐논 85mm f1.8 애기만두 크롭 실사용기

성균관대 앞 골목.
 
 
캐논 85mm f1.8 애기만두 크롭 실사용기
캐논 85mm f1.8 애기만두 크롭 실사용기

오늘 캐논 85mm f1.8 애기만두만 들고 찍다 보니 세로 사진도 좀 찍게 된다. 나는 세로 사진 찍는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화각 적응이 안 되어서…
 
 
캐논 85mm f1.8 애기만두 크롭 실사용기

역시 준망원급이라 이 정도의 접사도 가능하다.
 
 
캐논 85mm f1.8 애기만두 크롭 실사용기
캐논 85mm f1.8 애기만두 크롭 실사용기

골목 풍경의 경우 대략 f4~f4.5 정도로 찍어 봤다. 뭐 화질도 이 정도면 꽤 훌륭한 수준인 듯. 요즘은 어찌 된 일인지 주말마다 비가 내리거나 날씨가 우중충한듯 ㅠㅠ

 

대학로 카페 “홀릭” 다크모카 (성대정문)

2년전 쯤 혜화역과 대학로 근처 거주하게 되면서 이곳저곳 수많은 대학로 카페를 기울였던 때가 있었는데 그 와중에 발견한 카페 홀릭! 위치는 성대 정문 앞 건너편에 바로 있다. 나는 카페모카를 거의 10년동안 먹어 왔는데 카페 홀릭의 “다크모카”라는 메뉴를 우연히 맛 본 후로는 1주일에 4~5일 정도는 거의 항상 이 카페를 방문한다. 예전에 과학관 노비로 일 할 때에는 점심시간 마다 왔었는데 외대 노비로 전락한 후로는 아침이나 저녁에 간간이 방문하는 듯. 얼마전에 부산에서 일 하는 Y군에게 다크모카를 먹여 봤는데 “너무 맜있다, 부산에는 왜 이런 카페가 없지 ㅠㅠ” 이런 반응이 나올 정도… 나도 역시 홀릭 카페에서는 아이스 다크모카를 주로 먹는다.
 
이 곳 다크모카는 굉장히 독특하다. 다른 커피 전문점들이 모카를 제조할 때에 보통 시럽을 넣는 반면, 카페 홀릭은 생 다크 초콜릿을 녹인다. 그래서 모카라 해도 첫맛은 달고 끝맛은 깊고 은은한 쓴맛이 난다. 보통 다른 커피 전문점들은 카페 모카 비율을 잘 못 맞추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거의 퍼펙트. 가게 안에도 적혀 있는데 “여기 다크모카 한 번 맛보면 다른 모카 못 먹어요”가 결코 과장이 아니다… 나도 어느새 중독되어 몇 일 카페 홀릭 다크모카 못 먹으면 자꾸 생각난다ㅠㅠ
 
대학로 카페
성대 정문 앞 카페 “홀릭”의 모습

 
위에서 보다시피 주력 메뉴는 아마 “다크모카”, “딸바(딸기+바나나)”, “레몽(레몬+자몽)”, “초콜릿 라떼”, “아메리카노”이다. 가게는 아담한 편이며 홀릭 누나 혼자 운영한다. 메뉴들 가격도 엄청 저렴하다. 대부분의 메뉴가 스타벅스 가격의 절반 정도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게다가 10번 먹으면 1번 무료! 카톡으로 홀릭누나를 친추하면 한 번 먹을 때 마다 홀릭누나가 쿠폰을 적립해 준다. 대략 아래와 같은 모습:
 
대학로 카페

영업시간은 월~금 오전7시~오후7시, 토일은 랜덤(!)으로 문이 열린다.
성대 방학기간도 랜덤(!)이긴 하지만 올 해 여름방학 기간에는 계속해서 문을 열었다.
 
대학로 카페

카페 홀릭 “아이스 다크모카” (그새 반이나 빨았네)

성대앞 카페 경쟁은 정말 치열한 편이다. 사실 이 정도면 강남 카페거리보다 치열하다고 생각될 정도… 이 조그마한 성대 골목 상권을 가지고 경쟁하는 카페만 (당장 떠올려 보면) 무려 8개다…(아마 더 많을 거다). 이 정도면 거의 삼청동 카페거리 수준 아닌가? 어쨌든 이런 무한경쟁 속에서 오랜기간 존속하고 있는 홀릭 누나 자체가 이 카페 제품의 맛과 품질을 보증한다고 볼 수 있을지도…
 

지도 크게 보기
2015.11.2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캐논 파워샷 SX60HS 몰카용 줌카메라?

오늘도 유튜브를 이것저것 둘러 보다 캐논 파워샷 SX60HS 카메라 리뷰가 있길래 한 번 봤는데… 사실 리뷰라기 보다는 캐논 파워샷 SX60HS의 65배 광학줌 테스트:

 
파워샷(Power Shot) 시리즈는 DSLR은 아니고 하이엔드급 카메라인데 달려 있는 렌즈를 보니 21-1365mm 후덜덜. 1365mm까지 줌을 당기면 약 65배 줌이 가능하고 거기다 디지털 줌을 약 2배만 땡겨도 무려 130배다 (참고로 디지털 줌 같은 경우 실질적인 줌은 아니고 말 그대로 포토샵에서 확대하고 빈 화소 채우는 형식이긴 하지만). 최대 줌 1365mm에서는 조리개값이 F8정도이다. 거기다 캐논 파워샷 SX60HS의 동영상 촬영의 경우 Full HD 지원에 60P 화질을 제공한다(여기서 60P라는 말은 60FPS의 줄임말로 말 그대로 초당 60 프레임을 찍는다는 말이다). 내가 주로 쓰는 캐논 70D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경우 Full HD 30P까지만 지원하는데… 캐논에서도 SX60HS를 줌에 특성화된 하이엔드 카메라로 여기저기 광고하고 다니나 보다. 사실 저 정도 줌을 당겨서 촬영해야 하는 경우는 일상 생활에서 거의 없을 것 같은데…
 

캐논 파워샷 SX60HS

캐논 파워샷 SX60HS

위 사진은 캐논 홈페이지에서 퍼 왔는데 달 표면까지 꽤 좋은 화질로 찍힌다. 실제로 DSLR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스펙… 캐논에서 나오는 EF렌즈 중에서 다음과 같은 600mm 렌즈(EF 600mm F4 L IS II USM)가 있는데 가격이 아무리 싸게 사도 1,300만원 ㅎㄷㄷ(크기가 바주카포 수준이다).
 
캐논 파워샷 SX60HS
캐논 SX60HS의 경우 현재 40만원 정도면 새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니 가성비로 따지면 말도 안되는듯… 저 모델 이후에는 호응이 별로여서 그런지 캐논 파워샷 시리즈의 경우 65배까지 지원하는 카메라는 안 나오고 있다. 사실 일상 생활에서 핸드폰이나 스마트폰 카메라를 주로 사용하는 일반 유저 입장에서 가장 불만인게 “줌” 또는 “광각” 부분인데 가격도 싸고 컴팩트해서 그런 갈증을 완전히 해소해 준다.

 

소니 캠코더 CX-550 직접 사용해 보니…

여기서는 소니 캠코더 CX-550 사용 후기를 좀 써 본다. 요즘 들어 홍대 신촌 등지를 돌아 다니면서 소니 캠코더로 버스킹 플레이 감상겸 촬영겸 좀 해 오다가 요 근래 팔아 버렸다. 캠코더는 2011년 구입해서 5년정도 사용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상당한 고화질에 신세계를 경험했는데 몇 년 흐른 지금 보니 성능이 너무 떨어지는 듯. 최근에 구입한 캐논 DSLR 70D 동영상 녹화와 비교해 봤을 때 화질면에서 한참 뒤쳐진다.
 
소니 캠코더 CX-550 사용 후기
70D로 찍은 소니 캠코더 CX-550소니 캠코더 CX-550 사용 후기

 
기본적으로 64GB 내장 메모리카드에 Full HD를 지원한다. 구입 당시만 하더라도 Full HD를 지원하는 캠코더를 살려면 돈 꽤나 줘야 했었는데… 이제는 4K 시대가 오는 듯 하다… 어쨌든 4,5년 전만 하더라도 DSLR 카메라 시장, 특히 캐논 카메라가 캠코더 시장을 위협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물론 보급 기종 말고 4K 화질급 이상이나 방송용은 여전히 소니가 장악하고 있긴 하다…). 요즘 70D와 소니 캠코더 CX-550을 번갈아 사용해 보면서 느끼는 가장 큰 차이점은 화질이다. 둘 다 Full HD를 지원하고 있지만 70D 쪽이 노이즈가 말도 안될 정도로 적다. 소니 캠코더로 야간에 찍는 경우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이 노이즈 덩어리의 영상 밖에 얻을 수가 없었다.
 

CX-550으로 촬영(홍대 놀이터)

 
물론 위 상황이 많이 어두운 상황인데다가 줌을 땡기긴 했지만… 캠코더가 그렇다고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오히려 장점이 꽤 많다…). 먼저 기본적으로 동영상 촬영에 특화된 만큼 손떨림에 강하다. DSLR의 경우 손을 조금만 떨어도 수전증 환자같은 영상을 얻는 반면 캠코더는 손을 떨어도 화면 끊어짐이 거의 없이 부드럽게 연결된다. 이 부분은 DSLR의 경우 따로 어깨 견착식 스테디캠 장비 등으로 해결이 되는 부분이긴 하다. 가령 다음과 같은…
 

소니 캠코더 CX-550 사용 후기

농담이고, 보급 장비들은 싼 가격에 가볍게 구할 수 있다. 캠코더의 또 하나 장점은 내장 마이크가 우월하다는 것. 소니 캠코더 보급기 같은 경우도 기본적으로 5.1 서라운드 채널을 지원하고 방향성이 어느정도는(?) 있는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왠만해선 음질이 좋다. 방향성이 있다는 것은 마이크가 향하는 방향의 소리를 받아 들이고 마이크 뒷 쪽이나 옆에서 나는 잡음은 죽인다는 의미다. 참고로 최근에 통화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갤럭시나 아이폰도 방향성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다…ㅎㄷㄷ 통화할 때 스피커 폰을 틀어놓고 게임하면서 통화해도 마치 밴드 리젝트 필터처럼 상대방은 내가 폰 게임하는 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다. 그러나 DSLR 내장 마이크의 경우 방향성은 고사하고 음질 자체가 거의 안습… 이 부분 역시 핫슈 마운트에 장착하는 외장 마이크를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 20만원대면 왠만한 성능의 마이크 구입할 수 있다.
 

70D에 시그마 18-35 UFO렌즈로 촬영(홍대 걷고싶은거리)

 
위 영상은 근래에 시그마 18-35 UFO 렌즈를 70D에 물리고 조리개를 최대개방(F1.8)하여 촬영했다. 역시 캠코더의 가장 큰 단점은 렌즈 교환이 안된다는거… 아웃포커싱에 유리한 밝은 렌즈를 쓸 수도 없고 그냥 핸디캠에 달려 있는 그거만 써야 된다. 사실 이 부분이 필자가 핸디캠을 버린 가장 큰 이유다. 요즘 나오는 최신 핸디캠은 괴물 렌즈가 달려 나올 지도 모르겠지만… 어찌됐건 교환이 안된다는 건 그대로다. 아, 그리고 캠코더 시장을 살리려는 정책을 일환으로 세계 모든 DSLR 카메라의 경우 동영상 녹화가 한 번 촬영에 최장 30분밖에 안된다…-_-; 그러나 별 문제 안 되는 것이 30분 이상 “연속 촬영”하는 경우는 심지어 영화 촬영이라 해도 드물다는.
 
얼마 전에 보니 이번에 새로 나온 아이폰 6s 플러스가 무려 4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고 한다(ㅎㄷㄷ). 주간이나 빛이 많은 경우 꽤나 쓸만한 거 같지만 렌즈 성능이나 야간 노이즈 측면에서는 많이 후달릴 듯..

 

카메라 컷수 확인 하려면 어떻게 ?!

여기서는 캐논 카메라 컷수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카메라 같은 경우 중고거래가 굉장히 활발한 편인데, 중고 시세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카메라 컷수이다. 니콘 카메라의 경우 “오판다”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캐논 카메라의 경우 보통 EOSMSG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후지(Fuji) 카메라의 경우 자체적으로 바디에서 컷수를 확인할 수 있다. “오판다”는 여기에서 다운로드 가능하고, EOSMSG는 여기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카메라 컷수 확인

캐논 컷수 확인을 위해 EOSMSG를 다운로드 하고 설치하고 카메라를 USB케이블을 이용해 컴퓨터와 연결하면 위 사진과 같이 컷수 조회가 가능하다. 중국어로 되어 있어 프로그램 글자가 깨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English로 언어를 바꾸어 놓으면 편하다.
 
 

카메라 컷수 확인

카메라는 컷수(셔터 카운트)가 일정량에 도달하면 수명을 다하기 때문에 부품 교체(셔터 박스 교체)를 해 주어야 한다. 보통 이 수명은 “랜덤”인데… 캐논을 예로 들면, 보급기(600D, 650D, 700D, 750D, 760D, 100D 등등)의 경우 대략 8만컷 내외, 중급기(60D, 70D 등)의 경우 10만컷 내외, 풀프레임의 경우(5D 등) 20만컷 내외라고 “알려져” 있다. 물론 이건 사용 습관이나 연사 빈도, 보관상태, “운”에 영향을 받는다. 실제로 5D Mark III(오막삼)을 무려 100만컷 가까이 셔터 교체 없이 사용한 사람들도 꽤나 있다(아마 실내 스튜디오 촬영만 했을 것).
 
 

카메라 컷수 확인

중고장터에 카메라들 중 희박한 확률로 이른바 “폭탄” 매물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중고 카메라 구입시 컷수를 물어 보면 “잘 모르겠다”는 답을 하는 경우 약간의 리스크는 감수해야 한다. 30만컷 이상 쓴 쇼핑몰 운영자의 매물이거나 업자의 매물일 수가 있기 때문. 그렇다고 카메라 컷수 잘 모르는 사람한테 “EOSMSG 다운 받으셔서 컷수 확인 좀 부탁해요”라고 부탁하기도 좀 뭐하다. 그럴 때는 간이로라도 사진 번호를 통해 어느정도 찍었는지 확인 가능하다. 캐논의 경우 “100-0001″부터 시작해서 9999컷이 찍히면 “100-9999″라는 사진번호가 기록되고, 다음 사진은 “101-0001”, 1만컷 후엔 또다시 “102-0001″로 사진 번호가 기록된다. 보통은 메모리카드 안 바꾸고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직거래를 한다면 즉석에서 찍어 보고 저 일련번호를 통해 어느정도는 짐작이 가능하다. 그러나 메모리카드를 새걸로 끼워 넣고 찍으면 사진 번호가 다시 “100-0001″이 되기 때문에 썩 확실한 방법은 아니다.
 
 

카메라 컷수 확인

카메라 컷수 확인을 위해 캐논 서비스 센터를 찾아가는 방법도 있는데 찾아가는 것도 귀찮을 뿐더러, 거기서조차 확실한 컷수를 안 알려주기는 마찬가지. 대략 “전체 수명의 몇프로 정도 사용했다” 정도를 알려 준다. 사실 위에서 소개한 EOSMSG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한 컷수 확인도 100% 신뢰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필자가 캐논 컷수 확인차 사용해 본 결과 어느정도는 들어 맞는 듯 하다. 대략 1만컷 내외의 카메라를 중고로 구입한다면 왠만큼 괜찮게 샀다고 할 수 있을 듯…

 

앱스토어 환불 (애플앱 환불받기)

앱스토어 환불 (애플 환불받기)여기서는 간단한 방법으로 애플 아이폰 앱스토어 환불 방법을 알아 본다. 앱스토어 환불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먼저 신청 즉시 심사없이 환불! 구입한 지 3개월 이내의 앱이나 코인 따위(예를 들어 게임코인이나 모두의 마블 다이아 등등..)의 경우 클릭 몇번 만으로 쉽게 환불할 수 있다. 먼저 PC를 통해 다음의 사이트에 접속한다:
 
https://reportaproblem.apple.com

 
자신의 Apple ID(이메일 형식이다)와 비밀번호(결제할 때 매번 입력하는 그것)를 넣고 로그인 하면 아래와 같이 자신이 3개월간 결제한 내역이 뜬다.
 
앱스토어 환불 (애플 환불받기)

여기서 문제신고를 클릭하고 신고 이유를 적절히 선택한다. 필자는 앱스토어를 통해 구입한 레진코믹스 코인 환불을 위해 “항목이 열리지만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음”을 선택, 사유를 적절히 쓰고 환불을 누르면 앱개발자나 판매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애플 직권으로 간단히 결제 카드 취소를 통해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여기서 몇 개 연속으로 환불을 신청하면 아마 “바로 환불”이 안 되고 따로 뭐 문의하라는 메시지가 나오게 된다. 그럴 때에는 일단 다음의 주소로 들어간다.
 

https://getsupport.apple.com

 
그 후 언어를 “한국”으로 선택한 다음, “App 및 소프트웨어”를 클릭한다. 그리고 “iOS App”을 클릭 후, “iTunes Store, App Store 또는 iBook Sotre”를 클릭한다. 그 후 “주제가 목록에 없음”을 클릭하고, “환불”을 입력 후 “계속”을 클릭, 통지 방법을 “이메일”을 선택하면 최종적으로 다음과 같은 앱스토어 환불 화면이 나타난다.
 
앱스토어 환불 (애플 환불받기)

여기서 주문번호는 자신의 이메일을 뒤져보면 알 수 있다. 앱 결제나 코인 결제를 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영수증 이메일을 받게 되는데 다음 화면에서 밑줄 그어진 숫자로 된 “영수증 번호”가 주문번호이다.
 

앱스토어 환불 (애플 환불받기)

그렇게 모든 입력을 마치고…
최대한 공손한 태도로 성심성의껏 환불 사유를 입력하고 전송하게 되면…
담당자가 왠만하면 환불처리를 해 줄 것이다!

 

풀프레임 크롭바디 장단점 비교

여기서는 풀프레임 카메라(Full Frame)와 크롭바디(Crop Body) 카메라의 장단점을 알아 본다. 풀프레임 크롭바디를 서로 비교했을 때 “당연히 풀프레임 카메라가 좋은 거 아님?” 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풀프레임 카메라는 말 그대로 필름 카메라 판형과 동일한 크기의 CMOS 이미지 센서를 장착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에 반해 크롭바디 카메라는 풀프레임 카메라가 갖고 있는 CMOS 이미지 센서를 약 1:1.6 정도의 비율로 잘라낸 센서를 장착하고 있다. 길이가 1:1.6 비율로 줄어 들면 센서 넓이는 제곱해서 줄어들기 때문에 크롭바디 이미지 센서는 꽤나 큰 비율로 센서가 잘려나갔다, 즉 크롭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이 “크롭바디” 라는 것은 필름 카메라 시대 때에는 존재하지 않다가 디지털로 넘어오면서 생산단가 절감을 위해 생겨난 일종의 “변종”이다..
 
풀프레임 크롭바디 장단점 비교

위 사진에서처럼 같은 화각의 렌즈를 끼우고 동일한 장면을 촬영하면 크롭바디의 경우 이미지 센서 크기가 작기 때문에 상당한 부분이 잘려 나가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카메라 회사들이 크롭바디를 양산하고 보급기로 유행시키는 이유는 이미지 센서 크기가 작아 만드는 단가도 저렴하고, 소비자들도 가격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카메라 가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이미지 센서의 크기이다(이미지 센서를 망가뜨리고 AS센터에 가 보면 거의 카메라값에 상응하는 수리비를 요구받는 참사가 벌어진다).
 
풀프레임 크롭바디 장단점 비교

실제로 하나의 웨이퍼(Wafer)로 생산할 수 있는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 개수는 24개 인데 반해, 캐논 7D의 경우 80개, 미러리스 카메라 Nikon 1의 경우 무려 244개의 센서를 생산해 낼 수 있다! 저 이미지 센서는 캐논 카메라의 경우 “메뉴-센서클리닝-수동클리닝”을 선택하면 미러가 올라가면서 실제 센서를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다.
 
아래에 몇 가지 토픽을 비교해서 풀프레임 크롭바디 장단점을 비교해 보자.
 

1. 가격과 크기

 
크롭바디 카메라와 비교해서 풀프레임 카메라가 가지는 거의 유일한 단점이 아닐까 싶다. 위에서 말했듯 이미지 센서 크기 차이로 인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고, 센서 크기가 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카메라 바디 크기도 커지고 무거워진다. 실제로 최근 나온 풀프레임 카메라인 캐논 5Ds의 경우 바디 가격이 400만원이 넘어가는데 비해, 크롭바디 카메라인 70D의 경우 90만원, 100만원이 채 안된다. 출시연도를 고려한다 하더라도 무려 4배 가까이 가격이 차이 난다… 문제는 바디 가격만 차이나면 좋겠는데 각각 끼울 수 있는 렌즈 가격도 어마무시하게 차이 난다.. 일단 크롭바디 카메라인 70D에 표준 줌렌즈를 보통 끼운다면 축복렌즈(EFS 17-55 F2.8)나 시그마 18-35 F1.8, 또는 시그마 17-50, 탐론 17-50 등이 있는데, 축복렌즈와 시그마 18-35렌즈는 70만원정도, 나머지 두 렌즈의 경우 이 가격의 반도 안된다. 반면, 풀프레임 카메라에 보통 끼우는 렌즈는 캐논의 경우 EF 16-35 F2.8 L II 정도인데 약 150만원 정도 된다.. 문제는 풀프레임 카메라 사 놓고 렌즈 하나만 사는 사람은 없다는거… 보통 렌즈 3,4개 정도 구비한다 치면 렌즈값만 추가적으로 수백만원이 깨진다.
 

2. 화각 차이

 
앞서 말했듯이 풀프레임의 화각이 크롭바디보다 자체적으로 크다. 즉, 같은 렌즈, 같은 거리에서 피사체를 촬영했을 때 훨씬 더 많은 영역을 담을 수 있다. 그러면 여기서 “크롭바디 카메라 사고 화각 넓은 렌즈 끼우면 그게 그거 아님?” 류의 의문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그러나 광각렌즈의 경우 다음과 같이 필연적으로 “왜곡”이 심하게 발생하게 된다.
 
풀프레임 크롭바디 장단점 비교

뭐 잘만 활용하면 색다른 느낌을 낼 수도 있긴 하다. 또 하나 단점으로는 광각렌즈의 경우 주변부 화질저하현상이 보통 심하다. 풀프레임 카메라에 표준화각 렌즈를 사용하면 같은 상황에서 굳이 광각렌즈를 쓰지 않더라도 왜곡이 거의 없이 같은 장면을 담을 수 있을 것이다.
 

3. 심도 차이

 
일반적으로 크롭바디 카메라는 “심도가 얕은” 사진을 찍는데 불리하다는 말이 많다. “심도가 얕다”는 말은 “조리개를 개방했다” 또는 “조리개 수치(F값)를 낮추었다”는 말과 상통한다. 즉, 심도가 얕은 사진은 피사체의 극히 일부에만 초점이 맞고, 나머지는 강하게 아웃포커싱 된다. 일반적으로 아웃포커싱은 (1) 조리개 수치(F값)가 낮을수록, (2) 렌즈와 피사체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3) 피사체와 뒷배경(혹은 앞배경)의 거리가 멀수록, (4) 망원렌즈일수록 잘 된다. 여기서 (4)번은 다른 모든 조건이 같을 경우, 가까운 거리에서 표준화각 렌즈로 찍는 것 보다 먼 거리에서 망원렌즈로 찍으면 아웃포커싱이 더 잘 일어난다는 의미이다. 크롭바디가 얕은 심도의 사진을 얻는데 불리하다는 말은 결과적으로 같은 피사체를 동일한 크기로 촬영하려고 할 때, 풀프레임 카메라보다 더 멀리 물러나서 찍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카메라와 피사체의 거리는 멀어지고, 상대적으로 피사체와 뒷배경과의 거리는 가까워진다. 즉 (2)번과 (3)번 조건에서 손해를 본다. 물론 크롭의 경우, 멀리서 줌을 땡겨 찍는다던지, 밝은 렌즈를 구비한다던지 등의 방법을 통해 어느정도 보완이 가능하다.
 

4. 화질 차이 & 고감도 노이즈 억제력

 
사실 이 부분이 전문가들이 말하는 크롭바디와 풀프레임의 큰 차이라고 말하는데, 솔직히 취미로 사진 찍는 AV모드 마니아들은 크게 실감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일단 제일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풀프레임으로 찍고 크롭한거랑 애초에 크롭바디로 찍은거랑 화질이 뭐가 좋지?”라는 건데… 일단 화소면에서 보면 크롭바디 카메라의 승리. 단적으로 3500만화소 크롭바디 카메라와 5000만화소 풀프레임 카메라를 비교해 보면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다. 이런 점에서 풀프레임 카메라가 화소에서 동등해 지려면 3500만*(1.5)^2 = 7800만화소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화소가 화질의 전부가 아니다(같은 화소의 폰카와 DSLR을 비교해 보라). 한 가지 예로 풀프레임의 경우 판형 크기가 크기 때문에 많은 빛을 받아들이게 되고, 노이즈가 적어지므로 화질이 향상된다. 아무리 화소수가 많아봐야 근본적인 센서 크기 차이로 인한 수광률(受光率)을 크롭바디가 극복할 수는 없다. 그러나… 대형 인화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면 왠만한 디바이스에서 나타나는 화질 차이는 거기서 거기인거 같다.. 뭐 결국 이런 판형 차이로 인해 풀프레임 카메라는 크롭보다 감도(ISO)가 높은 설정을 지원하고, 같은 감도라 하더라도 노이즈가 훨씬 적다. 결국 셔터스피드 컨트롤 측면에서도 풀프레임의 압승.
 
결과적으로.. 안타깝지만 가격과 카메라 무게/크기 측면만 제외하면 크롭바디가 풀프레임보다 좋은 측면은 사실상 없는거 같다. 그러나 그런 측면들을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취미자들의 경우 풀프레임 카메라를 사용했을 때 가격대비 얻는 이득이 그리 어마무시한건 아니다(물론 돈 많으면 무조건 풀프레임에 L렌즈다…).
 
* 사진 출처
(1) https://shuttertutorials.wordpress.com
(2) http://www.cambridgeincolour.com/forums/thread47983.htm
(3) https://www.youtube.com/watch?v=RkrQp77XeqQ